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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 밤, 방 안의 조명은 흐릿하게 가라앉아 있었고 도시는 아득히 멀게만 느껴졌다. 오직 이 정적인 공간 속에 나와 당신, 그리고 공기를 타고 흐르는 뜨거운 열기만이 실존할 뿐이었다. 당신의 시선이 내게 머물렀다. 살짝 젖은 셔츠 깃 사이로 당신의 시선이 타고 내려왔고, 희미한 빛은 당신의 날카로운 턱선을 따라 매끄럽게 미끄러졌다. 숨죽인 어둠 속에서 당신은 아무런 말 없이,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무게감으로 천천히 나를 향해 몸을 기울였다. 당신의 눈빛은 마치 내게 무언가를 묻는 질문 같았다. 나는 대답 대신 젖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한 수만 가지의 감정이 입술 끝에 걸려 파르르 떨렸다. 살과 살이 맞닿기도 전, 나를 먼저 파고든 것은 당신의 집요한 시선이었다. 그 눈빛이 어찌나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지, 손끝이 채 닿기도 전에 나의 속살이 먼저 반응하며 떨려왔다. 나는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한다. 당신의 손가락이 내 피부에 닿기도 전, 그 뜨거운 눈빛만으로 이미 내가 먼저 허물어지고 무너져 내렸던 그 밤을. 세상은 지워지고 오직 당신의 눈동자 속에 갇혀버린 듯한, 지독하게도 아름다웠던 그 찰나를 말이다.
    2026-01-28 나의 백일장
  • 선미는 매우 빠른 호전을 보이고 있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선미의 상태는 눈에 뜨일 정도로 좋아져간다. 병원에서는 박정구의 헌신적인 간호가 환자를 살려냈다는 말을 할 정도로 박정구는 자신의 모든 시간들을 쏟아 부으면서 선미의 병간호에 매달렸다. 선미는 자신의 상태가 좋아져 감에 따라서 박정구의 헌신적인 사랑에 미안하고도 더 깊이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난다. “나 때문에 이렇게 모든 시간을 빼앗겨서 어떻게 해요?” “이제 나에게 있어 당신은 내 삶의 중심이요. 당신이 없는 삶이란 내게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삶인 것이요.“ “고마워요! 그리고 정말 미안합니다. 아무런 쓸모도 없는 내게 왜 이렇게 잘 해주는 것인지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선미! 당신이 건강해져서 지금까지 누리지 못했던 행복을 누리고 살아주었으면 좋겠소! 나 역시 당신이 곁에 있기에 이런 시간들도 행복한 마음이 든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해요. 얼른 건강해져서 우리들의 멋진 결혼식도 올리고 남은 생애 아주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내가 해 드릴 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여자로서 이미 매력도 없어지고 말았고 이렇게 모든 흉한 모습들을 다 보여드리고........“ “난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하고 있소! 가식이 없는 순수 그대로의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당신은 모를 것이오. 고통스러워하는 당신의 모습까지도 사랑하고 있다오.“ “고마워요! 그런 당신의 마음에 어떤 식으로 보답을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내가 그런 욕심을 부려도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것이 무슨 말이요?”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도 없는데 당신을 원하고 있으니 욕심이지요.” “그건 욕심이 아니요. 우린 두 사람 서로 사랑하고 있어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간절한데 무슨 욕심이란 말이요? 그리고 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하고 있소!“ “너무 보잘 것이 없는 내 모습이 화가 나기도 해요.” “선미! 자꾸 그런 소리를 하면 내가 섭섭해진다오. 당신 모습이 보잘 것이 없다면 그런 당신을 사랑하는 나도 보잘 것이 없는 사람이오. 당신은 당신 자신을 당당하게 사랑하면서 살아야 해요. 그리고 당신은 얼마든지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이오.“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 난 어떻게 되었을까요?” 선미는 박정구의 손을 꽉 잡는다. “우리의 만남은 필연이었소! 모든 아픔을 이기고 서로 기대면서 살아야하는 그런 필연의 만남이었소. 결코 우연이란 없는 것이오.“ “정구씨! 정말 당신을 사랑해요.“ 이제 선미는 자신의 마음을 감추려하지 않는다. 뒤늦게 찾은 이 행복을 꽉 움켜잡고 싶은 선미의 간절한 마음이다. 이제 선미는 퇴원을 앞두고 있었다. 박정구는 선미의 퇴원을 앞두고 김 여인에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어머님! 이제 선미씨를 제가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가? 아직 선미는 환자인데 자네가 데리고 가겠다니?“ “네! 그러니까 제가 데리고 가겠다고 하는 겁니다. 아무래도 어머님 집은 형제들이 드나들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선미씨를 위로한다고 쉴 수도 없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조용하고 편안하게 해 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내 어떻게 환자를 자네에게 맡겨두고 마음이 편할 수가 있겠는가?” “어머님! 선미씨와 저는 법적으로는 부부관계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돌본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 제가 데리고 가게 허락해 주십시요.“ 김 여인은 더 이상 박정구를 대할 면목이 없다. 그동안 선미가 환자라는 것을 가끔씩 잊고 지냈던 김 여인이었다. 남편의 병이 더 위중해지면서 선미의 건강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던 어미로서의 실책이 이번에 선미를 위험에 빠트리게 했던 것이라는 자책을 하고 있었던 김 여인이었다. “이 사람아! 내가 자네에게 더 이상 할 말이 없네! 아무래도 나보다는 자네가 선미를 위해서 더 필요한 사람인 것만 같네! 그래! 자네 안식구를 내가 어찌할 것인가?“ “어머님! 고맙습니다. 빠른 시일 내로 선미씨의 건강을 회복시켜서 가족들과 많은 사람들이 축복해주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김 여인은 박정구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감격을 한다. 그렇게 선미를 보내고 나서 김 여인은 허탈한 심정에 빠진다. 자식을 제대로 보호해 주지 못하는 엄마로서의 죄책감이 김 여인을 괴롭히고 있었다. 김 여인은 며칠동안 몸살을 앓는다. 남편이 죽고 나서 단 하루도 제대로 쉬어보지 못했던 김 여인이다. 선미마저 떠나보내고 나서 텅 비어버린 집에서 혼자 몸살을 앓고 있었다. 선미를 그렇게 보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화려하지는 못한다하더라도 제대로 격식을 갖추어서 남보란 듯이 떳떳한 모습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고집만을 내 새울 수가 없다. 김 여인은 그렇게 삼일동안 호되게 몸살을 앓고 일어난다. 아무도 없는 텅 비어버린 집이 너무나 쓸쓸하다. 입맛이 깔깔해서 누릉지를 끓여서 한 수저 먹고 있는데 맏며느리인 성경화가 손녀딸을 데리고 도착을 한다. “어머님! 어디 편찮으셨어요?“ “왜?” “어머님 얼굴이 아주 핼슥해지셨는 것만 같아요.” “아프기는?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그냥 늘어지더구나! 더구나 선미가 가고 나서 그런지 몸이 영 말을 듣지 않더라!“ “어머님! 이제 작은형님 생각은 그만 하세요.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날을 잡아서 결혼식을 올려주면 형님은 행복하게 사실 거예요.“ “그래! 나도 이제 선미 걱정은 하지 않는다. 그나저나 이 넓은 집에서 갑자기 나 혼자 된 것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이상하다.“ “조금만 지나시면 익숙해지실 거예요. 그 동안 저희가 자주 찾아와 뵐게요.“ 성경화는 다시 식탁을 준비한다. 시어머님 혼자서 대충 드실 것이라고 생각을 한 성경화는 시장을 보아왔던 것이다. 성경화는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정성 들여서 음식을 마련한다. “어머님! 많이 잡수세요.“ “그래! 네가 무슨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밥을 먹고 나서 듣자!“ 김 여인은 며느리의 심중을 꿰뚫고 있었다. 김 여인은 손녀딸인 영애를 상대로 수저를 든다. “영애야! 그동안 정말 많이 컸구나! 할미가 그동안 다른 일들에 정신이 팔려서 우리 영애가 이만큼 자란 것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구나!“ “할머니! 저요 내년이면 학교에 입학을 할 나이가 되었어요.“ “그래? 벌써 우리 영애가 학교엘 들어갈 나이가 되었니?“ “네! 벌써 한글도 다 배우고 책도 읽을 줄 알아요.“ “그랬니? 우리 영애가 학교에 가면 공부를 아주 잘 하겠구나!어서 밥을 많이 먹어라!“ “네!” 김 여인은 영애를 기특하다는 듯이 다시 바라본다. 아직도 영애를 보면 가슴 한구석이 쏴 하니 찬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어린 가슴에 아직도 그 기억이 지워지지 않고 있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가셔지지가 않는 김 여인이었다. “애들은 학교 잘 다니지?” “네! 이제 말썽도 부리지 않고 아주 의젓해졌어요.“ “사내 녀석들은 그저 말썽 좀 부리고 극성맞아도 좋은데.......” “그럴 시간들이 없어요. 학교에 다녀오면 두 세군데 학원엘 가느라고 정신들이 없거든요.“ “너무 그렇게 공부만 시키지 말아라! 뛰어 놀 때는 그저 마음 놓고 뛰어 놀아야 한다.“ “어머님! 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부도 다른 것에도 뒤쳐져서 되질 않아요.“ “그래! 나도 모르는 것은 아니다만 아이들이 너무 가엽다.“ 그들은 아이들 문제로 한참을 더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한다. 그러나 이야기를 하면서도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다는 것을 서로 간파를 하고 있다. 식사가 끝나고 성경화는 차와 과일을 가지고 김 여인이 있는 안방으로 들어간다. “오늘 나 때문에 에미가 고생을 했구나!” “어머님! 지금 막내 삼촌이 저희 집에 와 있습니다.“ “왜? 언제부터?“ “삼일 정도 됐습니다. 아무래도 이혼을 할 것만 같아요.“ “............그렇게까지 사태가 심각하냐?” “네! 동서가 너무 거세고 고집을 꺾으려 들지를 않더라고요. 제가 어제 동서를 만나 보았습니다.“ “........그랬니? 에미가 고생을 했구나!“ 김 여인은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막내가 무엇 때문에 집을 나왔는지...........”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고 하더라고요. 들어가기만 하면 사표를 내라고 종용을 하는 모양이에요. 삼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직장을 그만 둘 생각이 없다고 하고요.“ “..........................” “어머님! 어머님께서 막내 동서를 만나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그래! 아무래도 이대로 모른 척하고 있기에는 일이 심각한 것만 같구나! 어떻게 해서든 제대로 수습이 되어야 하는데.............“ 김 여인은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막내며느리의 성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 여인이다. 설득을 한다고 자신의 고집을 꺾을 며느리가 아니었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결코 단 한발자국도 물러설 줄을 모르는 성격이다. “에미야! 집에 가거든 종원이를 이리로 보내거라! 내가 데리고 있으면서 사태를 어떻게 수습을 해야만 할지 생각도 해보고 막내의 말대로 직장생활보다 더 낳은 방법이라면 종원이를 설득을 해야 할 것이 아니겠니?“ “어머님! 장사를 아무나 합니까? 더구나 삼촌 같은 성품으로 그런 건어물 장사를 할 타입이 아닙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막내 동서가 친정언니가 생산해 내는 건어물을 좀 더 좋은 가격에 팔아주고 싶은 마음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어디 친정언니 생각만 해서 그러겠니? 직장생활보다 더 낳은 수입을 생각해서겠지!“ 김 여인은 어디까지나 막내며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을 한다. 답답하고 틀에 박힌 직장생활보다 수입이 더 좋은 장사를 한다고 해도 좋은 것이지만 막내아들 종원이는 그런 장사를 할 성품이 아니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지만 남들과 자주 어울리고 상대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성격이다. 그렇다고 꽁하는 성격도 아니었다.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상당히 인정을 받고 남들보다 승진이 빠른 편이었던 것이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지기란 상당히 어려운 세상에 남편의 직장을 그만 두라고 강요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일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란 돈이 목적이 아닌 것이다. 남들보다 부유하고 잘 살아가고 싶은 것이야 모든 사람들의 꿈이자 희망이겠지만 그것을 모두 금전으로 생각을 한다면 잘못된 생각인 것이다. 김 여인은 막내며느리를 만나기로 마음을 정하고 외출준비를 한다. 아무래도 자신이 나서서 며느리의 마음을 도닥거려야만 할 것만 같았다.
    2026-01-28 나의 백일장
  • " 널 가져야 겠다 "  " 마음의 준비는 됐지...아플거야..하지만 참아라....."  아저씨의 말만 듣고 있어도 싸버릴것만 같은데 본격적으로 애널을  하실려나 보다..  날 돌려 눞히시더니 배를 떠안아 들어올리신다  그대로 아저씨의 힘에 이끌리어 엉덩이를 높이 들게되었다  또 다시 따가움 그리고 뜨거움..  차가운 젤이 문에 발라짐이 느껴온다...  콘돔을 씌우는 아저씨의 모습이 조금은 무섭기 까지 하다  서서히 문에서 통증이 전해졌다.  " 아......아아....."  아저씨의 귀두가 문전을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한다  " 아.....아음.......아......."  고통이 점점 커간다. 내 신음 소리도 점점 커간다  " 아악~.......아....."  " 흐.....흐으...잘 들어가고 있어...아주 죽이는 구멍이야 흐 흐 "  점점 밀려드는 아저씨를 거부하고 싶을만큼 고통이 심해져갔다  " 아으...아으,....아으....아으으윽....아으으으윽....."  구멍에 커다란 쇠파이프가 박혀지는것 같은 느낌이  날 점점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순간 살이 찢기는 고통이 심하게 몰려와서 난 그만  실신하는 줄만 알았다....  " 하아아아악~~......"  " 됐어......" 다 들어 갔어....흐흐흐...."  아저씨의 파이프가 그대로 느껴졌고 그 커다람이 내 안에 들었단  생각에 행복해 지지까지 했다.  아저씨는 깊숙히 삽입한체 한동안 허리를 움직이지 않으셨다  그러면서 아주 천천히 내 엉덩이와 등 그리고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씀하셨다..  " 아프냐...견딜만 하지...좀 지나면 괜찮다...."  ' 아니에요..너무 너무 좋아요 지금..............."  " 그래!..흐흐흐....나도 모처럼 딱맞는 칼집에 칼을 넣은기분이다 흐흐...  아저씨의 허리움직임은 없었으나 아저씨의 좆뿌리가 닿아있는  내 후장입구에서는 기름덩이가 지글 지글 타오르는것 처럼  뜨거움이 온도를 더해가고 있었다.....  서서히 아저씨의 움직임이 있었다...  깊숙히 들어섰던 아저씨의 칼이 장을타고 미끄러지듯 빠져나면서  장을 긁어내는것 같은 느낌이 날 더욱 자지러 지게 만들었다  다시금 서서히 파고드는 아저씨를 느끼며  또 다시 비명을 지르기를 여러번 그 견디기 힘든 아픔이 서서히 줄어갔다  아픔이 줄어가니 스멀 스멀 죽어있던 내 자지가 본성을 들어내어  다시 피어 오른다  " 이녀석 아주 즐기는구나...흐 흐 흐....."  " 날 받으며 스는 놈들이 없었는데 아주 멋있는데...그래....흐 흐 흐"  아저씨는 다시 부풀어 오른 내 좆을 감아 쥐고 흔들기 시작했다.  퍽.....퍽.......퍽....... 방안을 울리는 날 먹는 소리가 너무 흥분되게  들려왔으며 침대 삐걱이는 소리 스프링소리...그리고  나의 신음소리.......  내 몸에서 물건을 빼낸 아저씨가 그 커다란 물건을 흔들거리며  서랍을 열어 뭔가를 꺼냈다.  무아지경에 빠져있던 내게 아저씨가 말했다  " 이걸 한번 받아 볼까 ..."  " 그게 뭔대요....."  " 이걸 넣어보자.....아주 기분을 좋게 만들지....하하하"  처음보는 물건이었다 언뜻보니 포르노 테입에 나오는 여자들이  사용하는 고무좆 같았다  " 아마...미칠거다.... 이걸로 받아본 놈 별로 없어..특별히 너니까  한번 느끼게 해주마....느껴봐라.....하하하"  " 이걸 딜도라고 그런다...."  " 아주 연한 제질로 내가 아끼는 장난감이지 하하하"  아저씨는 딜도에 젤을 듬뿍바르더니 이내 내 몸에 밀어 넣고 있었다  " 아.......음........아아.....으......"  아저씨가 들어선것과 마찬가지의 기쁨이 전해왔다  아저씨는 딜도와 물건을 번갈아 넣어가며 날 계속하여 지배했다  문득 문득 좆물이 터질나올것만 같았다  "아......이대로 더 버틸수 없어.....아.....아으....."  딜도가 다시 빠져나간후 다시금 아저씨의 물건이 들어와  날 계속하여 무너트려갔다....  " 아흑 아흑 아흐흐.....아........"  " 아....저.....씨......나올거 같아요.....아....."  " 흐흐....녀석아....아직 멀었어.....더 견뎌봐......"  " 학..학...학......으......으......."  " 흐윽 ..허~ 흐....내 손바닥에 싸라 ...흐..흐.  그 좆물로 바디 맛싸지를 해주마 흐윽 흐....."  아저씨는 그 와중에도 허리움직임을 멈추지 않으며 말했다  난 더 참지 못하여  " 아아으....아아아......으" 뜨거운 좆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 하 하 하....녀석 많이도 싼다....좋아,,,,아주 좋아........"  여전히 아저씨는 물건을 삽입한 체로 등이며 배며 고루 고루  내 좆물을 발라주었다.....질척해진 손가락을 쪽 쪽 빨아 드시며  아주 맛있구나....하하하......"  " 너도 쌋으니.....나도 싸야겠다....."  " 돌아누워라....."  " 금방 싸고난 터라 조금은 쉬고 싶었지만 아저씨를 위하여  자세를 잡아 주었다  아저씨는 내 한쪽 다리를 어깨쪽으로 끌어 당기어 비스듬이  물건을 삽입하고는 허리를 또 다시 흔들기 시작했다  금방 식어버릴줄 알았던 몸이 서서히 달구어 지기 시작하면서  금새 덮히어져갔다  아저씨는 급기야 침대에서 일어나서 위에서 찍어내리는 자세로  날 먹기 시작했다  이미 머리는 바닥에 내려와 있었고 어깨로 체중을 유지하며  아저씨를 받아야 했다  단지 철저히 먹히고 있다는 생각외에는 아무런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헉...헉...헉........하.......하흐흑......"  아저씨의 신음소리가 쩌렁 쩌렁 방을 울렸고  그 소리에 내 몸은 더더욱 타들어 갔고 있었다  " 으......온다......와.......헉,,,,헉....아으....."  점점 더 큰 힘으로 아저씨는 사정없이 날 공격해 왔다  마치 사나운 맹수의 마지막 몸부림 같았다  " 흐음...흐음....흐음....아......흐....흐음......"  아저씨의 콧바람 소리가 드세어 가고  나도 저절로 신음이 터져나와 방안은 신음소리로 곧 허물어 내릴것만  같다...  " 아.....저..씨.....입에다 ....입에다 해줘요.....제,,발...."  " 좋아....좋아....싸주마.....흐으음,....흐으음....."  아저씨도 참을 수 없는 순간이 다가왔는지 물건을 빼어내더니  콘돔을 벗겨내 버린다  그리곤 내 입가에 무릎끓어 앉아  금방이라도 하얀 물이 줄줄 터져나올것만 같은 자지를  세차게 흔드셨다...  " 압....압.....압..훅.....흐후훅......아으........"  사자가 으르릉 거리듯 거친신음소리와 함께  너무도 뜨거운 물줄기가 사정없이 얼굴을 때렸다  그 줄기는 정확히 3차례 간격을 두고 얼굴에 떨어져 내렸다  내 온 얼굴이 흠뻑 젖어 내릴만큼 엄청난 양이었다  감미로운 아저씨의 정액을 혀로 핧으며  난 오랫만에 행복의 웃음을 지을수 있었다......  "아.....시원하다....오랫만에 제대로 한번 했구나... 하하하"  호탕하게 웃으시며 아저씨는 힘껏 날 안고는 꼼짝도 못하게  그렇게 안고 계셨다...  "그래...어디서 놀다가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났냐...이 이쁜것아....."  따가운 볼로 연신 내 뺨을 부비며 아저씨는 날 놓아주질 않았다  " 이름이 뭐냐...."  " 뻔뻔입니다...김 뻔 뻔..."  " 김뻔뻔...그래...뻔뻔아.....아그....이뻐 죽것다....."  " 널 안고 있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구나....  이 아저씬 매일 해야 하는 사람이다...뻔뻔이 너 내가 달랄때마다 줘야한다..알았냐?"  " 매일 어떻해 줘요... 아저씨도 참..."  " 그래 그래.....매일은 그렇구나 아무튼 이 아저씬 매일 해야 하는  사람이니 그렇게 알고 있거라... 하 하 하...."  어느덧 아저씨의 커다란 물건이 또다시 딱딱하게 부풀고 있었다 ... 
    2026-01-28 소설방
  • "돌쇠야..예 이놈 돌쇠야" 대감마님은 화가 무척이나 많이 난것 같았다.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고 곧 잡아 먹을듯한 어투로 나를 불렀다. "네.대감마님." "네..이놈. 부르면 빨리 올것을 왜 이리 늦게 오는것이냐.." "마님이 시킨일이 있어서,,," "네 이놈..그게 핑계라고 얼른 출타 준비 하거라" 대감마님은 출타준비를 하고 계셨고 오늘 구진벌로 가신다고 하셨다. 여기서 구진벌까지 거리면 고개도 넘어야 하고 산도 몇 개나 넘어야 하므로 말을 가지고 갈수가 없었다. 사월이는 보따리에 음식을 가득 챙겼고 대감마님과 함께 구진벌로 향했다. 한참을 평지를 걷다 산으로 진입을 했고 산 중턱쯤에 도착을 하였다. "많이 덥구나. 저기 계곡이 있으니 계곡에서 좀 씻고 가도록 하자." 그렇게 계곡 부근에 도착했고 대감마님은 옷을 벗고 계곡에 들어가셨다. 나는 주위에 사람들이 오는지 둘러보았고 "이놈아. 이리 들어오너라. 이곳엔 아무도 오지 않아." 대감마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도 계곡속에 들어갔다. 땀이 흠벅 젖었는데 계곡속에 들어오니 무척이나 시원했다. 대감마님은 살며시 다가 오더니 내 꼬추를 잡았고 내 꼬추는 벌써 발기가 되어 버렸다. 대감마님은 물속에서 내 똥꼬를 문지러기 시작했고 자신의 불기둥을 내 똥꼬에 넣으려고 하는데 잘 들어가지 않았다. 몇 번을 시도 하다 잘 들어가지 않자 계곡속에서 나와 바위에 속곳만 걸친채 앉았고 난 알몸으로 바위에 누웠다. 대감마님은 다시 똥꼬를 문질렀고 살며시 벌어진 나의 똥꼬는 대감마님의 불기둥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지 대감마님이 몇 번 똥꼬를 입으로 빨고 나니 바로 불기둥은 그곳으로 밀고 들어왔다. "이놈과 한동안 못했더니 내가 죽는줄 알았다. 너를 범하고 싶은데 네가 사월이년과 혼인을 하는 바람에 내가 미치는줄 알았어." 대감마님은 내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무척이나 강하게 흔들어 댔고 계속해서 사월이에 대한 이야길 하였다. "다시 내가 널 가져야겠어. 사월이년을 다른곳으로 보내던지 해야지.." 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늘 대감마님의 말에 한번도 대꾸를 해본적도 없고 그저 대감마님의 말은 곧 나에게 법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금 대감마님의 불기둥을 받고 있자면 나또한 이순간이 가장 행복한 쾌락의 순간이었고 대감마님도 나와의 시간이 가장 큰 쾌락의 순간이라고 하였다. 대감마님은 다시 절정에 이렀는지 몸을 떨기 시작했고 그대로 내 똥꼬에 불기둥을 넣은채 물속에 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물속에서 몇 번의 움직임과 동시에 대감마님은 자신의 분비물을 내 몸속에 흘렸고 내 꼬추에서 나오는 하얀액체는 물속에서 흩트러져 사라졌다. "돌쇠야." "네.대감마님." "난 돌쇠 너 밖에 없다. 농이 아니라 진심으로" "저도 대감마님만 있으면 됩니다요" 옷을 다시 주섬주섬 입고 구진벌로 향했다. 구진벌로 가는 고개마루에 도착했고 그 고개마루는 산적들이 많다는 소문이 도는곳이기도 했다. "대감마님, 이곳엔 산적들이 많다고 하던데 해 저물기 전에 빨리 고개 넘어야 할것 같습니다요" "그래,이곳에 산적이 많다고 하더구나. 걱정마라, 내가 있으니," 대감마님의 무예는 아는사람은 다 알정도로 무척이나 뛰어난편이다. 그래서 늘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는것보다 나와 둘이서 다녔고 조금은 빠른걸음으로 고개마루를 넘었다. 구질벌에 도착하여 그곳 관아에 사또와 만나서 한참을 이야기 하는것 같았다. 나는 늘 그렇듯이 관아에 도착하면 혼자서 대감마님 나올때 까지 기다렸고 사또는 자신이 자주 다니는 기방에 사또를 모시고 갔다. 기방에 들어선 사또와 그리고 대감마님... 사또는 기방에서 미모가 제일 좋다는 한 기생을 대감마님께 붙였고 대감마님은 그저 술만 마시고 계셨다. 어느정도 술에 취해서 그 기생은 대감마님을 안방에 모셨고 "자.이젠 됐다. 너는 나가고 밖에 돌쇠 들어오라고 하거라." "대감.어찌 저를 보내신다 말이오" "네.이년.나가라고 하면 나갈것이지 왜 이리 말이 많아. 얼른 나가서 돌쇠 들어오라고 해라" 대감마님은 나를 찾았고 난 바로 대감마님이 계신방으로 들어갔다. 약주를 많이 마셨는지 대감마님의 입에선 온통 술냄새가 풍겼고 대감마님은 내가 들어가자 바로 불을 끄고 나를 껴안았다. "그래, 역시 우리 돌쇠 밖에 없다. 돌쇠야.." 그렇게 몇 번 내이름을 부르다 잠이 드셨고 다음날 일찍 우린 다시 고을로 돌아가려고 사또와 인사를 나누고 마을로 출발을 했다. 한참을 걷다 고개마루에 도착했고 잠깐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누군가 나타났다. "너희들 누구냐" "보면 몰라. 우리 행세를 딱 보면 알아 맞춰야지" 산적들이 나타났고 대감마님은 산적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네 이놈들. 내가 누군지 알고 이렇게 망발을 하는것이냐." "내가 니가 누군지 그거 알아서 뭐 하려고 이 양반 나으리." "그래도 이놈이" 산적이 대감마님을 행해 몽둥이를 휘둘렀다. 대감마님은 순간 머리를 맞고 쓰러졌고 난 나도 모르게 산적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말았다. "아니. 이놈이 감히 내게 주먹을 날려. 너 오늘 제삿날인줄 알아" 그리고 산적두목인지 모르지만 이 사람은 나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대감마님이 가지고 있던 주머니를 꺼내어 자신들이 가졌고 내가 가지고 있던 보따리도 뺏았다. 대감마님은 정신이 드는지 다시 일어나 산적두목을 향해 발을 날렸고 그때부터 대감마님의 발과 주먹은 거의 보이지 않을정도로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산적중에 한 놈이 칼을 빼서 대감마님을 행해 휘둘렀고 난 대감마님을 불렀다. "대감마님..위험합니다요" 그리고 나는 그 칼에 내 몸을 던졌고 내 몸에 들어온 칼은 내 배를 갈랐고 대감마님은 그 칼을 뺏어 산적들에게 들이댔다. 산적들은 하나둘씩 도망가기 시작했고 이내 모두 사라졌고 "돌쇠야..돌쇠야" "대...대..감..마님" "그래,돌쇠야. 말하지 말고.." 입에서도 피가 나오고 몸은 무척이나 싸늘하게 한기가 느껴졌다. 눈을 뜨고 있고 싶었지만 눈을 더 이상 뜰수 없었고 내 눈속에 비치는 대감마님은 눈망울엔 눈물이 가득 고인것 같았다. 그리고 난 눈을 감았고 귀가엔 한참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돌쇠야..돌쇠야..이 나쁜놈..나를 두고 먼저가면 어떻게 이 나쁜놈.." 대감마님은 내 시신을 업고 그렇게 혼자서 고을로 돌아왔고 사월이는 시체가 되어 돌아온 나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대감마님은 자신이 죽으면 묻힐곳 부근에 나를 묻고 마음이 울쩍할땐 늘 들러 나에게 하소연 하곤 했다. ------------------------------------------------ ©건담1 님의 글입니다.  저작권 : 건담1님 ------------------------------------------------
    2026-01-28 소설방
  • - 12 -   승현일 따라 나와선, 이동을 위해 바로 택시를 잡는데     "강남역 앞 이요"   타자마자 강남역 이라고 기사님께 목적지를 말하는 승현.   "어딜 가는데 강남역까지가~~ 그냥 가까운데서 먹지~"   "강남도 가까워요 형~ (웃으며)"   "근데 종이 가방 안에 그건 뭐야; 술인거 같은데.. 사케? 아님 와인?"   "이거~ 와인 이에요 형. 거기 콜키지 프리(무료)라서 어제 미리 사뒀어요~ 피노누아 와인이라고 레드와인인데~ 고기랑 아주 잘 어울려요 형. 가서 같이 한 잔 해요."   "응..? 우리 고기 먹으러 가는구나~ 그치?(웃으며) 근데 와인도 가져갈 수 있는거면 꽤 좋은데 가나본데!??? 오~~~~~~ (승현을 한 번 툭 치며)"   우린 그렇게 강남역에 도착 후,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우 오마카세 식당에 들어왔다.    들어갈 때 부터 직원들이 어찌나 친절하던지.   근데 들어가자마자 이런덴 1인 가격이 도대체 얼마할까 라는 생각만 들 정도로 인테리어하며, 주방하며, 테이블 하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고급스러움과 단아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내 표정이 점점 굳어지면서, 자리에 앉자마자 승현일 불러선     "야! 안승현 !! (목소릴 낮추곤) 여기 엄청 비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비싼델 왔어!!! 미쳤나봐!! 너가 무슨 돈이 있다고;; 여기 한 끼면 다른 고기 집 5-6번은 더 갈 수 있겠다. (작은 목소리로)"   승현이가 내 말을 못 들었는지, 아니면 들었으면서도 그냥 모른척 하는건지 앞에 있는 물 수건으로 손만 계속해서 닦고 있었다.   그리곤 직원이 잠시 들어오더니 우리가 가지고 온 와인을 오프너로 따 주시고는 승현이가 내 앞에 있는 와인 잔에 피노누아 레드와인 부터 따르는데   적색빛과 감초색이 도는 느낌의 짙은 자주빛의 와인이 와인잔에 조금씩 채워지고 있었고 잘 익은 포도 또는 베리향이 코 끝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승현이가 미리 예약을 해 둬서 그런지 자리에 앉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아뮤즈부쉬로 표고버섯과 포르치니 버섯 구성의 젤리가 먼저 테이블 위에 놓여졌다.   그 다음 감태부각, 잘 구운 바게트 위에 올려진 관자구이와 육회가 나왔고    그 다음 가니쉬로 구운 토마토와 치즈를 곁들인 구운 쥬키니호박이 차례로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고기를 내어주시는데 갈비살, 토시살, 부채살을 순서대로 한 점씩 주신 후, 대망의 샤토브리앙 안심이 구워졌고 적당히 잘 구워진 소고기 안심에 소금을 찍어 레드와인과 함께 곁들이는 맛은 정말이지 일품이였다.    그 다음 식사로 솥밥에 나물, 맑은 국이 나왔고   마지막 디저트로 단호박 양갱, 사과콤포트가 채워진 도너츠, 레몬 샤벳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데    이렇게나 황송한 대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내 혀가 미친듯이 호강을 하고 있었다.    "승현아 (놀라는 표정으로) 무슨 일이야 진짜. 하나하나 먹을 때 마다 완전 감동인데!? 대-박."   "형이 맛있게 드시니 저도 좋아요~~자! 짠~ (와인잔을 건네며)"   "자 짠~ (와인을 조금씩 마시고는)"   "와인은 맛이 어때요 형? (날 쳐다보는 승현)"    "어~~ (잔을 내려놓으며) 맛도 괜찮고, 목넘김도 엄청 부드러운거 같아. 승현이 니 덕에 내가 이런 호강을 다 누려보네 (웃으며)"   그렇게 와인잔을 서로 부딪치며 승현이와 단 둘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런치 한우 오마카세를 함께 하는데 꼭 연인들의 비밀 데이트 처럼 느껴지는 이 기분은 무얼까.    물론 나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진짜 승현아, 이번 달 말일에 나가는 건 너무 성급한거 같은데 조금 더 생각을 해보는게.."   "형 (내 말을 끊고는) 우리 같이 사진 찍어요~!! (휴대폰으로 카메라 어플을 켜며)"   승현인 이미 마음을 굳힌건가. 내가 이번 달 말일에 나가는 건 조금 더 생각을 해보는게 어떻냐는 말을 꺼낼때 마다 말을 끊어내서는 꽤나 단호하게 대응을 했다.    난 더 이상 말을 거두기로 하고 사진 찍자는 승현의 말에 다양한 포즈를 취해가며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보더니) 오! 자연스럽게 잘나왔어요~ 웃으니 역시 잘 생겼단 말야~~ 근데 역시 우리 형은 실물이 더 나아요! (웃으며)"    "뭐야;; 진짜 어디 떠날 사람 처럼 안 하던 말을 하고 그래. 너 자꾸 그러면 나 진짜 화낸다"   "(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계속 바라보다 고개를 잠시 숙이는 승현) 오늘 형에게 같이 밥 먹자고 하는게 아니였는데..(옅은 한숨을 내쉬며) 정말이지 잘 정리할 수 있을 줄 았았는데.....(말끝을 흐리는 승현)"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그건 또 대체 무슨 소리야; 승현아.."   "아니에요 형! (웃으며) 형 와인 조금 더 드실래요..? 아 그리고 희찬이에겐 오늘 여기 온 거 비밀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 빼고 우리 둘만 여기 온 거 알면 개 엄청 삐칠지도 몰라요. 희찬인 제가 따로 맛난거 사 먹일께요."   "그.. 그래~~(승현의 알 수 없는 말들로 인해 고개를 갸우뚱 하며)"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다음주에 있을 공연준비 때문에 승현이와 난 강남역에서 바로 헤어졌고, 그렇게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자꾸만 희찬이와 날 조금씩 정리하고, 떠나려고만 하는 것 같은 승현이 녀석 때문에 마음이 너무나 공허해지면서, 착잡해지고 있었다.       금요일 공연 당일.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들어오는데 늘 버릇처럼 왼쪽 한 켠에 벗어져 있던 승현이 녀석의 신발이 보이질 않았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분주해 보이는 희찬.   "희찬아, 승현인 벌써 나갔어?"   "어. 오늘 뭐냐; 그 동대문에서 공연 있는데 마지막 연습에, 리허설에 뭐에 엄청 바쁘다면서 아침 댓바람 부터 나가던데?"   "아 그래? 승현이 뭐 좀 먹고 나갔으려나..(괜히 걱정이 되는 표정을 지으며)"   ".... 형 너. 날 좀 그렇게 걱정해줘봐. 요새 너무 안씅 걱정만 하는거 아니야? 형 친동생은 안씅이 아니라 여기 윤희찬. 바로 나거든!???"   "넌 이상하게 걱정이 안된다.. 걱정이 제발 좀 돼야 하는데...인간 좀 되라고. 마늘을 좀 더 맥여야 하나.."   "뭐래. 에바야. 내가 곰이냐?? 토스트나 빨리 해줘."   희찬일 보내고 나서는 많이 고단했는지 바로 침대에 몸을 뉘였다.    푹 잤을까.   눈을 떠보니 오후 3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꼬르륵'   아무것도 안 먹고 자서 그런가; 왜 이렇게 배가 고픈건지.   밥솥에 밥은 없고, 나 혼자 먹자고 밥을 또 하기는 귀찮아서 뭘 먹지!? 고민을 하는데 갑자기 나도 모르게 맥도날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가 떠올랐다.     이게 지금 왜 생각이 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배가 고파져선 바로 휴대폰으로 배달주문을 시켰다.    그리고 30분도 채 안돼서 바로 도착한 햄버거.    배달원에게 햄버거를 건네받자마자 난 포장을 빠르게 뜯어선 입으로 바로 햄버거를 집어 넣었다.    그러다 반 정도 먹었을까..   시간을 보는데 4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근데 왜 자꾸 초조해지는거지..    아까까지만 해도 분명 배가 고파서 시킨 햄버거였는데 반 정도 먹다보니.. 더 이상 손이 가질 않고, 입에도 들어가질 않아 남은 햄버거를 그대로 포장해서 냉장고 안에 두고는 화장실로 들어와 외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아직 출근 하려면 한참 시간이 남았는데 이상하게 내 머릿속에서 '지금부터 움직이지 않으면 안돼' 라고 꼭 주문을 거는 것만 같았다.    검은색 슬랙스 바지에 위에는 아이보리 색 반폴라 니트를 입고 바깥에는 베이지색 코트를 걸쳤다.    그리고 쳐다 본 거울.   꼭 누구와 약속을 한 게 아니라서 그런가. 오늘따라 이상하게 잘 정돈된 머리스타일까지 맘에 들었다.     그리곤 다섯시도 안돼서 무작정 집을 나왔고, 지하철역으로 가서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근데 내가 왜 이렇게 서두르는걸까 가는 내내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물음을 건네고 있었지만    '그래;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래도 같이 사는 동생이 공연하는건데 한 번은 봐야지'   스스로의 물음에 대답을 하면서 가다보니   5시 40분 경 동대문 문화역사공원 역에 도착했고 14번 출구를 나오니 바로 앞에 굿모닝 시티 건물이 보였다.   앞에는 벌써 무대를 위한 장비들이 화려하게 설치되어 있었고 그 앞으로 앉아서 무대를 잘 볼 수 있도록 의자가 약 100개 정도 깔려 있었다.    난 휴대폰을 꺼내 승현에게 문자를 보내려 했다.    [승현아 지금 어디야? 형 지금 여기 너 공연하는데 왔어.]   이렇게 다 쓰고 문자를 보내려는데,    막상 또 보내려니, 승현이가 괜히 또 신경쓰지는 않을까 싶어서 보내려던 문자를 다시 싹 지우곤 주변에 있던 올리브영 매장에 들어가 대충 시간을 때우다 공연 시간 직전, 나열되어 있는 의자들 맨 끝자리에 자리를 했다.    가운데 행사명 현수막과 함께 양 옆에 작게 오늘 출연하는 팀들의 명단이 쓰여져 있는 현수막이 있었다.    그리고 한 눈에 들어오는 '오시스트'   그 '오시스트' 라는 팀명을 보자마자 승현이와의 동거를 시작하기 하루 전 날, 희찬과 승현 셋이서 함께 모여 처음으로 가졌던 술 자리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럼 승현아, 너네 댄스 팀 같은 것도 있는거야??"   "네. 댄스 크루에 소속해 있죠~. 제가 무려 부리더 입니다. (브이를 그리며)"   "우와!!! 그럼 팀 이름이 뭐야??"   "오시스트 요"   "오시스트?? 그게 뭐야??"   "형 축구 농구 할 때 어시스트 아시죠~ 돕다~ 할 때 그 어시스트!   춤을 좋아하고, 춤에 미친 우리가 누군가의 마음에 희망을 더해주고, 그렇게 도와주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희망' '소망' 이라는 뜻의 독일어에요. 오시스트!"   "오...괜찮은데??"   "사실 춤이란게 다들 좋아서 시작을 하지만, 이게 업으로 삼기는 쉽지 않자나요.   저도 춤을 정말 좋아했는데, 만약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꿈을, 살아가야만 하는 업을 바꿔야만 한다면 어떤 다른 꿈을 꿔야 하는거지.. 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어린 시절의 이 꿈만큼은 꼭 지키고 싶었고 그것만은 양보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미 전 많은 걸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거든요."   (저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승현을 가만히 쳐다보는 나)   "그렇게 춤추는 일을, 댄서라는 꿈을 단 하루도 놓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더 연습하고 연습해야 해요. 그래야만 하고. (웃으며 소주 한 잔을 비워내는 승현)"   "역시 우리 안씅!!! (희찬이가 많이 취해선) 우리 안씅이 이래!!! 우리 안씅 개 멋있지?????????"   "그래. 니 친구 쫌 멋지네."   '니 친구 쫌 멋지네' 라고 말하곤, 앞에 채워져 있는 소주 잔을 들어 승현이 녀석을 잠시 바라보다가 잔을 깨끗하게 비워냈다.       그렇게 승현이와 첫 술자리를 했던 생각에 한참 빠져있는 도중 사회자의 소리가 들려왔고   "자! 다음은 우리 몸도 좋고 잘생긴 오빠들이 뒤에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우리 여고생분들과 수 많은 여성분들 소리지를 준비 되셨나요??????????????"   '꺄악~~~~~~~~~~~~~~~~~~~~'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꽤나 격하게 응원을 하는 여고생들이 몇 몇 눈에 들어왔다.    "자~~~~~~ 20대와 30대 멋진 오빠들로 구성된 댄스 크루. 오시스트를 불러보겠습니다. 큰 박수로 맞이 부탁드립니다"   '짝짝짝짝짝'   '꺄악~~~~~~~~~~~~~~~~~~~~'   승현이네 댄스크루가 올라오는데   올라오자마자 삼각 대형으로 열을 딱 맞추고는 고개를 숙이며 음악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도 두 번째 열, 오른쪽 끝에 서 있는 승현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쿵'   뭔가 쿵 하는 웅장한 시작음과 함께 외국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반주에 맞춰 크루 모두가 다같이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도대체 얼마나 땀을 흘리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습 했을까.   그리고 합이 어찌 저렇게 잘 맞는지.   단 한 명도 어긋나거나 틀리는 게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공짜 공연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상당히 퀄리티 있고, 짜임새 있는 탄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었다.    그렇게 첫번째 곡이 끝나고 간단히 크루 소개를 한 뒤 두번째 곡이 흐르는데 귀에 익숙한 노래가 흐르고 있었다.   "어? 이건 영웅인데..."    '꺄악~~~~~~~~~~~~~~~~~~(여고생들의 함성소리)'   k-pop인 NCT127의 영웅을 커버 해서 선보이고 있었다.    '난 앞으로 찔러 좌우♬ new thangs♪ new thangs♪ new thangs♪ 우리가 어딜 가든 축제♬ 들어 축배♪ like my birthday♬'     오늘 정말이지 이곳에 오길 잘했다며 난 승현이의 춤과 그들의 무대에 흠뻑 취해있었다.    두번째 곡이 끝남과 동시에 주머니에서 뭔갈 꺼내 앞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던지는데, 내 자리는 너무 멀어서 그런가 여기까진 오지 않았고, 앞의 사람들이 손에 쥔 걸 보니 사탕과 초콜릿 같아 보였다.    그리곤 바로 세번째 무대가 이어지는데 조명과 분위기가 전환되고는   갑자기 끈적한 무드가 이어지는데   크루 전원이 꽤나 추운 날씨인데도 상의 탈의를 하더니, 무대 옆으로 옷을 던져버리고 있었다.    '꺄악!!!!!!!!!!!!!!!!!!!!!!!!!!!!!!!!!!!꺅!!'   '어머어머어머'   다들 갑작스런 남자 댄서들의 상의탈의에 여학생들이 많이 놀랬는지 온갖 함성과 비명을 무대 앞으로 내지르고 있었다.    역시나 팔은 안으로 굽어서 일까. 아니면 내 안에 다른 감정 때문인걸까. 모두가 상의를 탈의했는데도 내 눈에는 오롯이 승현이 녀석만 보였다.    살이 더 빠져서 그런지, 몸이 더 날렵해 진 것 같았고 사우나 에선 잘 보이지 않던 복근이 공연을 앞두고 따로 운동이나 준비를 해서 그런건지, 오늘따라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넓은 어깨, 탄탄한 가슴, 선명한 복근들을 자랑하며 크루원들이 합을 맞춰 춤을 추고 있는데   섹시하면서도 쫀득쫀득한 게...자꾸만 또 다시 내 그곳에 힘이 들어가려하고 있었다.   난 가방을 배 앞으로 가져와 바지 위 앞섶 앞을 가리고는 그대로 계속 승현이를 보는데 머리와 이마엔 이미 땀으로 흥건해져 있었고 가슴과 배 부분도 점점 땀으로 젖어 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무대와 조금은 떨어진 곳에서 승현일 넌지시 계속 바라보는데   잠시 세상이 꼭 멈춘 것 처럼 시간도, 소리도 모두 멈춰서  음소거가 된 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오롯이 승현이의 모습만 내 눈에 담아졌다.     '쿵쾅 쿵쾅'   아까부터 자꾸만 빠르게 뛰는 이 심장.     내 심장이 뛰는 이유에 대해   이제는 명확히 답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안승현'     '안승현'     그 녀석이 자꾸만 내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었다.   정말이지 승현이와는 아무일도 없을 거라고 내 자신에게 확신하고 있었는데...    이제 정말 어쩌지.   승현이에게 향하는 내 마음을 도무지 제어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무대가 모두 마치고 박수로 화답하는 내내 내 머릿속은 승현이가 땀흘리며 춤을 추는 장면으로 멈춰있었다.      그렇게 십 분 정도 멍 하니 서 있다가 겨우내 정신을 차리곤 무대에서 등을 돌려 그대로 야간근무를 하러 가기 위해 다시 역 방향으로 몸을 돌려 천천히 걸어가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급하게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헉 헉 거리는 소리와 함께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사.....상찬이 형!!!!!!"   그리고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승현이가 내 바로 뒤 2m 앞까지 쫓아와서는 무릎에 손을 올려 거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어 승현아;; 난 줄 어떻게 알았어..? 언제 또 날 본 거야; (멋쩍어하며)"   "저 만치서 꼭 우리 형이랑 똑 닮은 사람이 계속 서 있는데.. 그거 나 봐달라~ 하고 서 있던거 아니였어요???"    "그런 거 아니야;; 빨리 간다는 게 잠시 딴 생각 하느라;;"   "뭔 딴 생각을 했는데요!!!!!!???"   "어? (훅 들어온 질문에 괜히 당황해선) 근데 승현아, 오늘 너네 팀 진짜 멋지더라.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어서가 아니라 내 눈엔 너만 보였어. 너가 제일 잘하기도 하고, 정말 너가 최고로 멋있더라."   "칫. 이렇게 말끔하게 차려 입고 나왔으면서 연락 한 번 안하시고. 또 여기까지 일부로 와서 무대도 다 보셨으면서.. 말도 없이 그냥 가시려고 하시고.. 저 진짜 서운해요 형."     뭐 서운하다고?? 고작 이게?? 난 승현이 니가 이번달 말 까지만 살고 바로 우리 집에서 나가려고 하는게..    자꾸만 희찬이와 내 곁을 빨리 떠나려고 하는게    그게 더 서운하다 라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지만, 애써 뱉지 않고 그대로 삼켜버렸다.      "그건;; 너네 공연 끝나고 정리다 뭐다, 또 회식도 있을 꺼 아냐. 이런 저런 일들에 많이 바쁠테니까 그런거지 뭐;; 마침 형 회사 갈 시간도 슬슬 가까워져 오고"     "형"   "응?"   "손 좀 줘보세요!"   갑자기 왜 손을 달라고 하나 싶어서   손을 그에게 내밀었는데   승현이가 한 걸음 더 가까이 내게 다가오더니 내 손을 잡아 그의 왼쪽 가슴 한 켠에 가져다 대었다.    '쿵  쿵  쿵'   승현의 심장소리가 내 손 끝에서 강하게 느껴져 왔다.     그런데 마침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 두 사람을 보고 수군수군 거리면서 쳐다보길래   "승현아~~ 뭐야; 갑자기~~ 사람들이 쳐다보잖아~~ (손을 빼내려 했지만)"   내 말에도 승현이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내 손을 이전보다 더 강하게 쥐어 본인 왼쪽 가슴 한 켠에 내 손바닥을 더 세게 안 쪽으로 갖다대었다.    그리고 승현이와 몇 초간 눈을 마주치는데    눈을 마주친 그 순간,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소리, 주변 매장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 사람들의 수다 소리 등 세상의 모든 소리들이 또 다시 음소거가 된 것 처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형"     그러다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    승현의 목소리는 어찌나 선명하게 들리던지.    승현이 계속해서 날 부르고 있었다.      "형.."     "어..(승현의 가슴 위에 그대로 내 손이 얹어 있는 상태로)"     승현의 부름에 그 녀석의 가슴에 손을 얹은채로 서로의 얼굴을 지그시 쳐다보는데   내 손이였을까. 아니면 승현이 손이였을까.    미세한 떨림이 누군가의 손에서 자꾸만 느껴지고 있었다.      "방금 전에 춤을 격하게 추고도 이 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얼마 전부터 형 앞에만 서면, 이게 이렇게 자꾸 미친듯이 뛰어요 형."
    2026-01-28 소설방
  • 그곳은 트럭으로 물건이나 이삿짐을 운반하는 회사였습니다. 트럭 7대를 운영하는 작은 회사에서 저는 보조 일을 했습니다. 트럭 운전하시는 분들은 고정 배차를 받지만, 저는 보조였기에 아침마다 누구와 일할지 일정을 배정받곤 했죠. 운전하시는 아저씨들은 대개 60대 이상이었는데, 신체가 정말 튼튼했습니다. 배가 나와 뚱뚱해도 힘이 좋고 노하우가 워낙 좋아서 물건 나르는 데는 완전 베테랑들이셨죠. 그 시절엔 포장이사가 없어서 고객이 짐을 싸두면 우리가 옮기기만 했는데, 냉장고나 세탁기를 혼자 등에 지고 옮길 정도였습니다. 피아노도 두 명이면 거뜬했고요. 저는 손이 빨라 작은 물건들을 전담했습니다. 아저씨들은 워낙 오래 같이 일해서 사이가 무척 좋았습니다. 일하면서 농담도 하고 콧노래도 부르며 즐겁게 일하셨죠. 일을 마치면 동네 목욕탕에서 다 같이 목욕을 하고, 먼지를 많이 마신 날엔 삼겹살에 술을, 일이 수월한 날엔 탕 종류에 술을 마셨습니다. 술은 거의 입에서 떨어질 날이 없었죠. 목욕탕에서는 늘 농담이 오갔습니다. 아저씨들은 이제 여자 앞에 가도 서지 않는다며 하소연하다가도, 유일한 총각이자 막내인 저에게 "너는 언제 여자 꼬실 거냐"며 화제를 돌리곤 했습니다. 사장님은 60대 후반으로 포스가 조폭 스타일이셨습니다. 젊은 시절 실제로 '빨간 집(교도소)'에 다녀오신 상남자였죠. 성깔 있는 아저씨들을 관리하려면 그만큼 카리스마가 있어야 했습니다. 일할 때는 엄격했지만 일이 끝나면 정이 많으셨죠. 목욕탕에 가면 아저씨들은 늘 "막내야, 이리 와서 등 밀어라!"라며 저를 부르셨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단단한 몸을 만지는 게 좋아서 총알처럼 달려가 등을 밀어드렸죠. 제가 제일 늦게까지 몸을 닦고 있으면, 항상 마지막에 사장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사장님은 "서둘러 닦고 나가자"며 제 등에 비누질을 해주셨고 저도 사장님 등을 밀어드렸습니다. 그러다 한 번은 사장님과 둘이서 부산까지 가는 장거리 배차를 나갔습니다. 부산에서 물건을 하차하고 다시 실어오는 1박 2일 일정이었습니다.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고생하며 일을 마친 뒤, 모텔에 들어가 사장님과 함께 샤워하며 옷을 빨았습니다. 사장님은 상남자답게 샤워장 바닥에 덥석 앉아 다리를 벌리고 빨래를 하셨는데, 그 모습이 참 멋있었습니다. 옆에서 헹굼을 돕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빨래를 제 몸에 문지르며 장난을 치셨습니다. "옷 빠는 김에 거기도 빨자"며 제 소중한 부위를 빨래로 문지르시더군요. 사장님의 물건을 보며 묘한 기분을 느끼던 차에, 거친 빨래가 닿으니 제 물건이 바로 반응하며 일어섰습니다. 사장님도 그 딱딱한 느낌을 채셨는지 빨래를 놓더니 손으로 제 물건을 꽉 잡으셨습니다. "이리 와봐"라며 제 몸을 끌어당기더니 입술을 포개어 키스를 하셨고, 손으로는 제 물건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 사장님의 물건을 잡았습니다. 남자 물건을 만져본 건 그날이 처음이었습니다. 사장님과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것을 흔드는 상황이 너무나 놀랍고 흥분됐습니다. 처음 겪는 강렬한 자극에 저는 금방 사정을 하고 말았습니다. 야릿한 기분이 온몸을 감쌌죠. 사장님도 흥분을 가누지 못하며 본인의 가슴을 만지셨고, 제 손놀림이 빨라지자 사장님도 사정을 하셨습니다. 사워기로 몸을 씻어주시며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남자들 세계에서 남자끼리 있으면 이런 식으로 푸는 거다. 빨간 집에서도 다들 이렇게 했다"**고요. 그날 이후, 저는 사장님과 완전히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샤워를 마치고는 저에게 "혼자 자고 있어라" 하시고는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저는 아까 느낀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잠도 오지 않았고, 사장님이 들어오시면 같이 껴안고 잘 상상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새벽 1시가 되어도 사장님은 돌아오지 않으셨죠. 새벽 2시쯤, 피곤함에 눈이 감기려던 찰나 문소리가 났습니다. 드디어 사장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이제 들어오세요?" "아직 안 잤어?" "잠이 안 와서요." "잠을 자야 내일 올라가지." 사장님은 옷을 벗고 팬티만 입은 채 침대로 들어오셨습니다. "이리 와" 하시며 곁을 내주셨죠. 술 냄새가 난다며 미안해하시기에 제가 "괜찮아요, 냄새 좋아요"라고 대답하자, 제 머리에 가벼운 꿀밤을 때리셨습니다. "자, 이제 자자." 저는 사장님 가슴에 꼭 붙어 매미처럼 달라붙었습니다. 그런데 5분도 지나지 않아 사장님의 코에서 번개 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큰 코골이는 처음이었죠. 몸을 살짝 움직여봐도 반응이 없으시길래, 저는 몰래 사장님의 물건에 손을 가져갔습니다. 거시기를 잡았는데도 사장님은 드르렁 소리를 내며 깊게 주무셨고, 저도 그 상태로 사장님의 온기를 느끼며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이 되자 누군가 제 손을 빼내는 느낌에 눈을 떴습니다. 사장님이 "이놈이 내 고추를 잡고 잤네" 하며 웃으며 제 손을 떼고 계셨죠. 제가 먼저 일어나야 했는데 민망함에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가니, 사장님이 제 뒷모습을 보며 한마디 하셨습니다. "저놈 거시기 선 것 좀 봐라. 젊긴 젊네! 같이 씻자. 빨리 씻고 나가야지." 어제는 슬쩍 보기만 했지만, 아침에는 눈이 또렷해져서 아주 제대로 구경할 기회였습니다. 역시나 사장님은 실망시키지 않는 굵직한 '육봉'의 소유자셨죠. 사장님은 "뭐 해 이놈아, 빨리 씻어!" 하며 장난스럽게 샤워기로 제 얼굴에 물을 뿌리셨습니다. 그렇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물건을 실어 다시 올라오는 길, 사장님은 마트에서 물과 과자를 잔뜩 사 오셨습니다. 이미 서로의 물건을 만진 사이라 그런지, 저는 음료수도 따드리고 입에 과자도 넣어드리며 아주 즐거운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회사에 도착해 주차를 마치고 사장님 차로 갈아탔습니다. 저를 집에 데려다주신다던 사장님이 "저기 위가 우리 집이다"라고 하셨는데, 알고 보니 제 자취방과 아주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저는 월세 연립에 살고 있었고, 사장님은 근처 큰 평수의 연립 자택에 살고 계셨죠. 사장님이 물으셨습니다. "너 월세 사냐? 짐 많아?" "별로 없어요. 냉장고, 세탁기도 다 옵션이라서요." "그럼 이번 주에 우리 집으로 짐 옮겨라. 너 좀 부려 먹어야겠다. 그리고 회사 못 나가게 잡아둬야지." 그렇게 사장님의 도움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제가 저녁을 사겠다고 했더니, 사장님은 "빈대 피를 빨아먹을 순 없지"라며 입주 기념으로 한턱 쏘셨습니다. 월세는 안 받는 대신 야근비는 없다는 농담 섞인 조건과 함께요. 방 3개짜리 넓은 집에서 제 방이 생겼습니다. 첫날 같이 잘 기대를 했지만 각방을 쓰게 되었죠. 그래도 같이 지내며 TV도 보고 자연스럽게 몸을 터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전화를 받을 때면 늘 밖으로 나가시는 게 조금 이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남성미 넘치는 분이 집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사장님은 저에게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셨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문에 귀를 대고 엿들었습니다. 그 남자는 사장님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었고, 사장님은 선뜻 돈을 내주셨습니다. 그분이 돌아간 뒤, 사장님은 제게 그분이 유명 탤런트의 남편이자 조폭 대장급 인물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그 형님이 양성애자다. 교도소에 있을 때 이쁘장한 애들을 많이 건드렸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주셨죠. 조폭들이 연예인 스폰을 하며 살림을 차리는 경우도 많다고요. 저는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왜 혼자 사세요? 사장님도 혹시... 동성을 좋아하세요?" 사장님은 망설임 없이 대답하셨습니다. "그래 이놈아, 나 너 같은 애들 좋아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에서 불꽃이 튀는 것 같았습니다. '아, 그래서 나에게 방을 주셨구나!' 저는 지체 없이 사장님에게 다가가 "제가 잘할게요"라며 품에 꽉 안겼습니다.
  • 얼마 전,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남자 소변칸) 옆에 어떤 분이 소변을 보려고 서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데, 옆에서 '뽀시락뽀시락' 시선을 끄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슬쩍 옆을 쳐다보니,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한 손으로는 바지춤을 잡고 소변을 보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햄버거 포장을 뜯어 한입 베어 물고 있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지...?' 순간 뇌정지가 왔습니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며 햄버거를 먹다니, 제정신인가 싶었죠. 그런데 그 순간, 그분이 아예 두 손을 다 이용해서 본격적으로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소변은 여전히 소변기로 정확히 조준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더 놀라운 건 그분의 **'사이즈'**였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큰 거시기는 처음 봤습니다. 거의 굵은 콜라캔 정도의 굵기더군요. 제가 잘못 본 건가 싶어 다시 한번 고개를 돌려 봤지만, 이건 절대 착시가 아니었습니다. 이 정도면 가히 능력자 수준이었죠. 그 순간 그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저를 보더니 '씩~' 미소를 짓더군요. 심지어 얼굴까지 대박이었습니다. 연예인 뺨치는, 아니 완전 조각 같은 얼굴이었죠. 저는 소변이 다 끝났는데도 일부러 천천히 털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햄버거 아저씨는 소변이 다 끝났는데도 남은 햄버거를 아그작거리며 계속 드시고 계셨고, 옆 칸 사람들이 계속 바뀌는 동안 다들 그분의 물건을 보며 부러운 눈치였습니다. 더 이상 서 있을 명분이 없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화장실 밖에서도 아저씨들의 웅성거림이 들리더군요. "와, 저 사람은 살면서 거시기만 키웠나?" "저거 분명 수술빨일 거야." "그래도 역시 남자는 크고 봐야 해." 다들 화장실 앞에서 그분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잠시 후 아저씨가 위풍당당하게 걸어 나왔고, 저는 그분이 차를 타고 떠나는 뒷모습을 한동안 멍하니 쳐다만 보았습니다.
    2026-01-28 나의 백일장
  • 제시해 드린 식품별 소비기한 데이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의 연구 및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정리된 내용입니다.
    2026-01-28 익명게시판
  • 얼마나 쳐 싸댔으면 이런걸 붙여놨을까?
    2026-01-28 익명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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