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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장과 아르바이트생 H  - 中略.  ........  김사장은 술이 좀 오르자 서서히 본색이 드러났다.  모처럼 전체 직원 회식자리였고  그동안 눈여겨 봐 두었던 아르바이트생을 가까이서 보자 군침이 돌았던 것이다.  잘 생긴 외모에 탄탄한 체격, 싹싹하기까지 하며 눈웃음치는게 여간 귀여운게 아니었다.  지나가다 심부름 잘 한다고 볼을 꼬집으면 늘 언제나 쾌할하게 웃곤 했던 것이다.  그때마다 꼭 손을 쥐어 잡곤 했는데...  아마 처음일까 라는 생각도 하면서, 어떻게 기회를 꼭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한참 무르익어갈 무렵, 자리를 옮겨 룸으로 들어갔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따로 2차를 나가게 내버려 두고 간부 몇 명들만이었다.  의외로 한과장이 아르바이트생을 지목하며 합석하게 했다.  김사장은 입가에 만면의 미소를 머금고 한과장을 보며 지긋이 눈을 감았다.  음, ....  곧이어 양주가 나왔다.  이렇게 되면 여러가지 술이 짬뽕되는건데...  더구나 옆자리에 동석한 H는 이제 서서히 양주 한두잔에 벌써 나사가 풀리는듯 했다.  김사장은 화장실을 다녀 오면서 바로 H 옆자리에 은근히 다가와 고쳐 앉았다.  H, 역시 별 거리낌이 없었다..  김사장은 특기를 살려 나가기 시작 했다.  은근히 H의 무릎 위에 손을 올려 놓았다. 물론 다른 얘길 하면서 언뜻 실수로 손이 다가간 듯 그렇게 올려 놓았다. 싫은 기색이 없자 서서히 손장난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허벅지를 설설 문질렀다..  주도권을 잡은 김사장은 막무가내였다. 손이 무릎에서 사타구니근처 까지만 갔다가 돌아 나오고 했다. 먼저 애닳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김사장의 노하우였다.  이 녀석이 그걸 눈치챌지 안챌지는 모르겠지만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 걸 보면  마음에 없지는 않는 것이다... 하긴, 그만큼 술을 마셔댔으니....  서서히 H는 그 손길을 느끼는 듯 했고 계속 이어지길 원하고 있었다.  그의 눈 빛이 달라지고 있었다.  거기서의 행동은 그 어느 누구도 눈치채지 못 할 만큼 기교적이었고  그 순간을 김사장은 즐기는 듯 했다.  H는 애가 닳았던지 허벅지 까지만 왔다가 돌아 나오는 손이 바지 깊숙히 안까지 와 주길 갈망하는 눈짓으로 바뀌어 갔다.  김사장은 절대 놓치지 않았다..  산전 수전 다 겪은 백전 노장 다웠다. 천하의 바람둥이 김사장이 한참 꽃다운 영계를 탐하고 있는데 놓칠리 만무했다. 이렇게 젊은 놈과 쉽게 놀 수 있는 건 그동안의 이런 경험이 바탕으로 되어서 아니겠는가.  손은 어느덧 H의 불룩 솟은 바지 앞섶에 놓였다.  역시 젊은 놈은 다르군.  움직일 때마다 꿈틀거렸다.  쟈크를 열고 손가락을 넣어 보았다. 꽤 묵직했다.  역시 김사장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몇번 사타구니만 왕복한 손짓에 몸이 어찌나 닳았던지 팬티안쪽은 벌써 프리컴으로 촉촉히 젖어 있었다.  H도 무척 갈망했음을 느꼈다.  김사장은 손가락 기교를 마음껏 과시 했다.  발기된 부분을 정확히 톡 톡! 쳐 줌으로써 H의 입에선 한숨이 세어 나오게 만드는 것이었다.  H는 볼이 발그스레 홍조를 띄고는 흥분할 때 의례히 그렇듯 눈이 반쯤 풀리는 듯 했다.  김사장은 H에게  "네가 일자리를 정식으로 구한다고 하니 말하는 건데 말야 차라리 이참에 입사해서  같이 근무해보는게 어때? 그동안 눈여겨 보아 왔는데 낯선 사람도 아니고, 직원들도 다 알쟎아....?"  H는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아래 손을 느끼고만 있는 듯 했다.  김사장도 이젠 빨리 확인 사살을 해야 할 시기라 생각 했는 듯, 손을 빼어서는 종업원을 불러 계산을 했다. 나머지 직원들은 벌써 술에 거나하게 취해 인사불성이었다.  다들 집에 들어 가게 하고 H만 차에 태웠다. 뒷자리에 앉게 했는데 앉자마자 졸리는지  김사장 어깨에 푹 파묻혀 고개를 떨구었다.  김사장은 그런 H를 측은한 듯 보담아 주며 한 손은 H의 거시기를 꼭 잡았다.  한 블럭 지나 기사한테 차를 세우라고 하곤 내일 아침은 조금 늦게 출근할거라고 했다.  H는 여전히 졸리는 듯 했고 내심 김사장은 쾌재를 불렀다.  조금 맑은 공기를 쐬며 걷다가 H를 어디론가 잡아 끌었다.  김사장과 H는 어느 모텔방에 들어섰다.  좋은 호텔도 갈 수 있는 터이지만 사람들 보기가 좀 궤면쩍었고 부끄럽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김사장은 욕구가 더 급했다.  김사장은 방에 들어서자 마자 급하게 H를 침대로 버쩍 들어 눕혔다.  H도 술기운에 비틀 비틀하다가 이제 마음이 놓이는 듯 침대에 누워서는 웃어 보인다..  김사장은 이제 급했다.. 불이고 뭐고 끄지 않고 침대위로 역시 몸을 눕혔다.  먼저 H의 웃통을 위로 올려 벗겼다.. 가슴은 역시..., 무슨 운동을 했던 몸이란 걸 다시 확인시켜 주듯 갑바가 알맞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매끈하였다..  김사장은 황급히 H의 가슴을 손을 쓸어 내렸다.  아... 알맞게 튀어 나온 젖꼭지.... 귀여운 nipple. 앙증 맞았다.  김사장은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는 먼저 입을 H의 가슴으로 옮겨갔다..  혀끝으로 유두를 굴리며 손은 아래를 향해갔다..  바지를 벗겨 줄려고 가슴을 빨며 혁띠를 풀며 잡아 끌어 내렸다. 그리고 H의 팬티 속으로 손을 쑥 집어 넣었다... 김사장은 급했던 것이다.  H가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그게 중요하진 않았다.  김사장은 입을 떼지 않고 바로 혀로 배를 애무 해 오며 아래로 얼굴을 내려갔다.  배꼽을 막 지나 얼굴을 떼고 H의 불룩 튀어 나온 새하얀 삼각팬티를 보았다.  이런..  김사장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상은 했었지만 물건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완전히 발기된 상태는 탠트를 방불ㅎ게 했다.  아까 손장난을 칠때는 안쪽 느낌만 찾느라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것인데..  팬티를 슬며시 잡아 내렸다.  음....,가만 서 있어도 꿈틀대는 그 혈기가 내심 부러웠다.  그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은 오랫동안 갈증을 풀기에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H가 그동안 얼마나 흥분을 가져다 주었는지 모를 것이다.  H는 이제 서서히 눈이 풀리고 도무지 알 수 없는 말을 중얼 거리기 시작 했다.  "아...사장..님, 이제 하지 말아요.........그, 그건 더욱,....안돼.."  김사장이 혀로 말끔히 H의 아랫 입술을 쓸어 나갔다. 안된다고는 중얼 거리나  H의 두 손은 김사장의 머리를 뒤에서 당기는 모양 이었고 김사장은 온갖 테크닉으로  H를 농락하기 시작 했다.  H의 거시기를 입안 가득 물고 서서히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목 젖까지 넣어 빠는데 울컥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았다. 대포같았다.  역시 단단한 게 좋아. 소리를 내며 쪽 쪽 빨아댔다. 원없이 마음껏 빨아 댔다.  입안 가득 물었다 뺐다 하며 한쪽 손가락은 H의 뒤를 부지런히 들락거렸다.  H의 대포끝에선 줄줄 프리컴이 새어 나왔다. 김사장은 평소에도 걸걸한 입담이었지만  침실에선 더욱 자극 적인 욕설을 해야 성욕이 차는 사람이었다.  특히 같은 남자를 이년 저년 하는것에 희열을 느꼈다.  "이년 봐,...벌써 느낌이 오나 본데?"  손가락은 벌써 H anal 깊숙히 들어가고 있었다.  "사장님...이제 ..어떻게....좀 해주세요 네..?"  이제 애가 닳은 사람은 H였다..  보통 색을 밝히는 사람이야 급하게 서둘러 삽입을 했겠지만 김사장은 달랐다. 한번을 해도 제대로 농락함으로써, 그의 어떤 남자라도 손에서 도저히 벗어 날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타입이었다. 그리고 자기아니면 다른 이와 섹스를 해도 느낄 수 없도록 철저하게 공략하였다. 이른바 섹스의 맛을 진하게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입으로 대포를 부지런히 애무 하며 흘러내리는 침으로 그의 anal을 계속 문질러 댔고  김사장은 황급히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 H를 침대 끝에 눕히고 다리를  들어 올려 anal부분에 혀를 살짝 갖다 댔다. H는 본능적으로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혀 끝을 돌려가며 낼름낼름 묻히다가 한입 물며 쪽 힘껏 빨다가 혀를 그 깊숙히  천천히 넣어 보기도 했다. H는 그의 환상적 기교에 자지러지는 듯 했다.  그러기를 한참...., 김사장은 이제 감이 옴을 느꼈다. 그의 동글 속을 탐험해야 한다는.  김사장의 성기는 그 나이대의 사람들과 달리 큼직하고 힘센 걸 자랑했는데  H의 그것과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다. 그의 성기는 천성적으로 크고 튼튼했다.  김사장은 이제 H의 애원을 들어 주는 듯 했다.  H의 두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앉아서는 손으로 성기를 잡고 H의 동굴 속으로 꽂았다.  이제, 탐험 시작....그 큰게 다 들어가는 걸 보면.....,  H는 몸 속으로 들어 오는 성기의 충족감에 입이 쩌억 벌어졌다.  그리고는 가랑이를 김사장 뒤로 휘어 감았다.  "H, H, 이년, H 이년아.. 내 대포맛 어때? 이런 건 첨이지..?"  김사장은 때론 천천히, 때론 거칠게 몰아댔다.  그러다가 삼박자 리듬으로 전후 운동을 했다.  세번은 가늘게 한번은 길게..., 너무 부드러웠다.  아무리 빡빡한 그것도 그의 기교앞에선 속수 무책, 안 열리는 동굴이 없었다.  그야 말로 열려라 참깨인 것이다. 다 영특한 그의 뛰어난 테크닉이 한 몫 하겠지만.  그건 정말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다.  H는 눈이 게심치레 해지다 못해 이젠 앞을 볼 수가 없었다.  하늘을 둥실 둥실 떠 다니는 듯 하기도 하고 김사장이 어찌나 잘 찔러 넣어 주는지  그 약간 끝에서 왔다 갔다 하며, 뺄듯 말듯 할 때에는 정말 이게 섹스의 천국, 아마도  그래서 그 환락에 빠지게 되는가 싶었다.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이었다.....  김사장은 H가 헐떡거리는 걸 아래로 내려 보며 미소 지었지만 그렇다고 만족되는 건 아니었다.. 뭔가 조금은 아쉬운 듯, 김사장은 H에게 새롭게 부탁 했다.  "업드려봐.. 어엉..?"  H는 그 희열에 정신이 없는 상태인데다 잠시 몸에서 빠져 나간 김사장의 성기가 그리워  미칠 지경이었다.. 얌전히, 마냥 업드렸다.  "배를 깔고 엉덩이를 쳐들어라."  뒤에서 H가 얌전히 엉덩이를 쳐들어 모습을 보자니 김사장은 참 물건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이도 어린것이 ..  김사장이 힘껏 다시 들어오는걸 느끼고 H는 다시 아늑해 졌다.  김사장은 두 손으로 H의 옆구리를 잡고 정확히 박자에 맞쳐 전후 운동을 했다.  김사장의 배와 H의 엉딩이가 부딪히며 철버덕 소리를 요란하게 냈다..  그리고 그의 특유의 입담은 쉬지 않고 중얼거렸다..  "이년아..너 얼마나 많은 놈들 걸 먹었길래 요렇게 제대로 익었냐..? 정말 잘익은 복숭아구나 어엉..?"  H는 차마 대답을 할 형편이 못되었다.  H는 울다가 웃다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처지였다. H는 뒤로 엉덩이를 흔들어 주며 요분질 치는걸 도와주었다.  수십차례 왕복을 운동을 하던 김사장은 벌써 절정이 다가오는 걸 느꼈다.  어느정도 길이 잘 닦인 이야, 길 난 맛에 하루 종일 데리고 놀아 줄 수 있는 김사장이었지만 H는 아직 그곳 수축력이 제대로 꽉 꽉 조여 주는 한창 나이였기 때문이다.  김사장은 성기를 빼어 들고 급하게 H를 돌려서 얼굴이 앞으로 오게 했다.  그리고는 성기를 꽈악 움켜 지고는.  "입벌려 봐 어서... "  H 또한,  "어서 주세여 어서요! 어서 주세여 ."  H는 입을 크게 벌렸다..  H 또한 성기에서 정확히 사정 하는걸 보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쭈욱!~ 한차례 허연 액체가 눈에 와서 부딪치는 듯 하더니 이번엔 입으로 코로 여러군데로 튕기기 시작 했다.  아아... 김사장은 크게 신음 했다.  뒤로 고개 젖힌 김사장을 위해서 H가 할 수 있는 건 고마움의 서비스 뿐이였다..  H는 남김 없이 김사장의 성기에 남은 정액을 받아 마시며 몇방울을 짜내듯 입에 털어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성기에서도 분수처럼 쏟아 졌다. 손으로 움켜 쥐면서  그리고 이제 김사장님 책상옆에서 정식 직원이 되어 웃으며 근무하고 있는 자신을 그려  보았다.  그날 김사장과 H의 첫 관계는 그랬다...  "김사장의 얘기는 거기서 끝났다..  저녁 퇴근 후에 다시 그 H란 놈을 불러내 한코 땡길거라는 얘길 하길래 더 이상 붙잡고 있을 수가 없어 헤어졌다.  초저녁도 되기 전에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 오기가 싫었지만 마땅히 불러 낼 사람도 없고 해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김사장네 회사는 복도 많아...그런 싱싱하고 물건 좋은 놈이 들어 오다니...  '나, 원. 내일은 다른 데다 구인 광고를 한 번 내 볼까나.'
    2026-04-23 소설방
  • 하숙집의 M  집에 막 도착해서 주머니의 열쇠를 찾아 현관을 열려고 하니 문은 그냥 열렸다. 잠겨 있던 게 아니었다..  '이상하다 보통 때는 두번 이상 확인을 하고 나가는데 오늘은 깜빡 했던가?' 생각 하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거실에 막 들어섰을 때 안에 누가 있음을 직감했다..  좀도둑인가..  아무튼 제대로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되었건 흉기만 들고 있는 놈이 아니면 어느 정도 되는 놈이건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살그머니 방쪽으로 다가 가서 안을 들여다 보니 옷장을 부지런히 뒤지고 있는 도둑의 모습이 보였다..  근데. 저건 ...  그랬다.. 부지런히 서랍을 열어 옷안에 걸어둔 옷을 일일이 손을 넣고 확인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M이었다..  만만한 상대라 긴장도 풀리고 해서 일부러 문을 열고 섬큼 들어섰다.  깜짝 놀라 돌아 서는 M은 다름 아니라 아침에 봤던... 아침에 마주쳤는데 내가 나가는 걸 보고 집에서 내내 궁리 끝에 돈 몇 푼이나 있을려나 하고 주인집에서 보관 하고 있던 열쇠로 내 방에 들어온 것인 듯 했다.  내가 평소에 해지기 전엔 절대 안들어 오는걸 어느 정도 아는 듯 했다..  그는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난 씨익 웃어 보였다..  그리고 방문을 닫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걸 터 앉았다..  옷장을 부지런히 뒤지던 M은 얼어 붙은 듯 몸을 털지 않고 고개만 내쪽으로 돌려 쳐다 보고 있었다..  '요걸 어케 처리 할까..?'  주인집 M을 경찰에 신고해서 처리 하기는 그렇고 그냥 훈계 하기엔 오늘 낮에 들었던 친구얘기가 귀에 생생히 들리는 듯 했다.. 그렇다면..  "너 오늘 잘 걸렸다.. 경찰서에 바로 넘겨 버릴테니 그리 알아라."  핸드폰을 열어 번호를 누르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통화가 된냥 큰소리로 떠들어댔다. "아, 여보세요, 거기...."  M은 그제서야 벌떡 일어나서 한손에 메달리며  "잘못했어요 아저씨.. 저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시키는 짓은 뭐든지 할께요 예..?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네..?"  핸드폰을 접고 침대에 다시 걸터 앉아 무릎 끓은 M의 모습을 내려다 보고 곰곰이 생각 했다..  서툴리 건드렸다간 잘못될 수도 있고... 내가 잠시 망설이는 듯 해서였는지 M은 다시 애원 했다.  "이번만 그냥 넘어 가면 저 뭐든지 시키는데로 할게요.."  두손을 싹싹 문질러 비는 모습을 보니 나도 아랫도리가 쓰윽 달아 오르는걸 느끼며 순간  요걸 마음껏 조롱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눈여겨 봐 둔것도 있고 속된 말로  이쁘장한 놈이었다. 은근히 괜찮을 것 같은.  "그래..? 그럼 옷벗어"  M은 잠시 황당한 표정을 짓더니 뭔가 결심한 듯 벌떡 일어나서 돌아서서 옷단추를 꺼르기 시작 했다.  "야.. 돌아서서 하지 말고 이쪽으로 서서 제대로 벗어" 내심 쾌재를 울렸다.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불쑥 들었지만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닷...,  M은 날 정면으로 쳐다보는 모습으로 하나 둘 씩 벗어 나갔다.  하지만 말귀를 못알아 들었는지 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두 손을 가지런히 앞으로 가리고 어쩡쩡하게 서 있었다.  '후후 요놈 봐라. 제법 내숭을 떠네.'  하얀 팬티에 불쑥 튀어나온 자국이 나는걸 보니 더욱 자극적이었다..  "어여 벗어라 남기지 말고"  그제서야 눈물을 지어 짜며 팬티를 벗었다.  좀 황당한 경우를 당한 것처럼 머쓱해 하며 두다리를 떨며 서있었다.  이렇게 겁먹은걸 보자니 더욱 발동하는 성욕...  웃통을 벗어 던지고 바지도 벗었다. 팬티를 내리니 벌써 우뚝 솟은 성기가 튀어 나왔다.. M은 놀랐는지 화들짝 놀라는 표정이었다.  침대에 걸터 앉으며  "일루 와서 빨아봐. 경찰서로 가기 싫으면 "  M은 잠시 망설이는듯 하더니 나의 가랑이 사이로 와서 다시 무릎 꿇고는 내 물건을 조심스레 물었다.. 나름대로 성의를 줘서 한다고는 하는데 서툰 솜씨였다..  "너 몇번이나 해봤어..?"  물건을 입에서 꺼내며 우는 얼굴로 애원하듯..  "저 한번도 이런 경험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식으로 애원한다고 은근설쩍 넘어갈 사람은 아니지 내가.. 후훗..  "너, 지난번 보니까 비디오보며 열심히 하더구만, 그렇게 한번 해봐!..?"  눈물을 질질 지어 짜며  "정말예요.. 저 실은 혼자는 그렇게 해봤지만 아직 이런 경험은 없어요.. 믿어주세요..  흑흑"  내가 손으로 성기를 새워 보이자 필요 없음을 알았던지 다시 입에 물고 고개를 부지런히 흔들어 댔다.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가 적당히 발기가 되었음을 느끼고는 고개를 밀어 성기를 빼게 했다.. M은 여기서 끝인 줄 알았는지 옷쪽으로 갈려고 했다..  "야..이제 시작인데 어딜 갈려고 그래 일루와바.. 어여.."  M을 일단 내 옆에 걸터 앉게 한 다음 먼저 가슴에 손을 올려 조용히 쓰다듬었다. 적당한  체격, 뽀얀 피부... 침이 고였다..  입에서 한쪽을 입으로 비어 물며 손은 그 놈 사타구니근처로 넣었다..  M은 잠깐 주춤거렸지만 내가 혀를 가볍게 차자 이내 벌렸다.. 쪽쪽 빨아주자 서서히 발기되어 솟아 오르는 게 느껴 졌다.  M은 점점 홍조를 띄우며 숨소리가 거칠어 지는 거 같았다.  혀와 이빨로 M의 가슴을 애무 하든 나는 입을 M의 귀쪽으로 가져가서 혀로 귓볼을 쓰윽 문지르며 귀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혀를 말아서 입김을 서서히 귀로 불어 줬다..  M은 이내 숨소리가 고조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처음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그의 그끝에는 프리컴이 이미 흘러내리고 있었다....  조용히 눕혀서 M의 anal을 살짝 건드려 보았다. 움찔하는게 보였다. 다시 손에 침을 발라그 부위를 만져주었다. 그리고 점점 강도를 높혀 손각락을 넣었다. 이미 M의 것은 무엇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듯 했다.  좀 더 다리를 벌려 들어올리고 내가 들어갈 준비를 하자 M은 포기한 듯 눈을 질끔 깜았다.. 아마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단념하는 것이다.  그의 엉덩이를 더 벌려 이미 성날대로 성이난 내 물건을 밀어 넣었다..  "아아아..." M은 약간 아픈 듯 소리를 질렀다.  천천히 왕복 운동을 시작 했다. M은 잠시 고통에서 이젠 쾌감으로 바뀌는지 격앙된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처음이라며 이정도이면, 흠...,  "아..아,,,,,허허...헉....."  서서히 강도를 높여 가자 이젠 서서히 M이 아래에서 엉뎅이를 쳐주는 형상이 되었다.. 그러면 그렇지..  "아저씨..저 ..이상...한 거 같아요..아아아아...."  어찌나 맛있는지 보통 다른 애들 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더구나 그 꽉 조여지는  느낌은 내 성기로도 느껴졌다.  내가 성기를 빼자 헐떡 거리고 감았던 눈을 뜨며 놀라는 듯 했다.  "너가 올라와봐."  이젠 말 잘 듣는 노예였다..  이른바 순하디 순한 양이 되어 제 스스로 내 몸 위에 걸터 앉으며 가랑이를 벌려 내 물건을 삼키며 고개를 뒤로 제치며 소리를 질렀다.. 으......,  "아, 아...아저씨.."  밑에서 내가 강도 있게 탁탁.. 쳐 올려 주자 이내 위에 있는 M은 눈이 다시 뒤집히는 듯  하더니  "아아.. 넘 좋아요 아저씨.. 나.. 날으는 거 같아여.. 아아.. 정말 이런건 처음이에요.  좀 더 세..게, 세게 해 줘요. 너무 좋아요...아저씨..."  뒤로 제쳤다가..... 내 목에 감겨왔다..  아주 요동을 심하게 쳤다. 맞부딪치는 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아..나도..절정이 다가오는듯 했다..  "아저씨.. 나올꺼 같아.."  역시 처음 하는 놈이 이었다.  anal에 내 거시기가 들어가 있는데도 M의 그것은 하늘로 빳빳이 발기되어 있었고  불그스럽다못해 곧 터질것만 같은 화약고 같았다.  "아저씨.. 좀만 더요 좀만..제발.."  M은 사정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아아...못참겠는데..."  내가 M을 밀어 내며 침대에서 일어나 앉자 어디서 그런걸 배웠는지 침대 밑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렸다...  M의 그 끝은 프리컴으로 뒤범벅 되어갔다. 이미 너무 흥분이 되어 그의 허벅지로 줄줄 흐르고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는 거 같았다.  M에게 다가가 손으로 자위 하듯 몇차례 왕복을 시켰다..  그리고, M에게 자기 것을 만지라고 했다.  순간 터져 나오는 정액을 M의 입에 쏟아 붇고 말았다.. 얼른 빼고 그의 얼굴에....  간만에 하는 낮거리여서인지 M의 입에 홍건히 차고는 가슴으로 줄줄히 흘러 내렸다..  M은 입에 담긴 정액을 뭐 씹은 듯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내가 째려보자 입에 고여  놓았다가 꿀꺽 삼키는 것 같았다.  입가에 정액을 묻히고 있는 M의 모습을 보니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었다.. 침대 옆 티슈로 M의 입 주위랑 가슴을 닦아 줬다.. 아까는 울던 M이..  "아저씨 정말 전 이런건줄 몰랐어요..담에 또 놀러(?) 와도 되요..?"  되물었다.. 
    2026-04-22 소설방
  • "내목숨을 내놓으라니 그게 무슨 소리니?" 난 놀라 동환에게 물었다.  동환인 용성이를 구할 약을 알려줄테니 대신 내몸으로 부활하고 싶다고 했다.  즉 동환인 자기와 같은 방법으로 내가 죽으면 내 몸속에 들어와  새로운 삶을 살수 있다고 했다.  "꼭 그렇게까지 내 몸이 필요하니? 그럼 앞으로 용성이도 못보겠네.."  동환인 말했다. "그럼 이대로 용성이 죽게할 셈이니?"  난 잠시 고민하다가 용성이를 위해서라면 죽으리라 결심했다.  동환이가 알려준 약은 과히 엽기적이었다. 용성이가 다니던 야구부원의 정액을 모아서  용성에게 먹이라는 것이다.  합숙소에 레몬향을 피워놓을테니 절대 애들이 깨지않을것이라고 했다.  그날밤 자정이 넘어 학교 합숙소를 찾아갔다. 상큼한 레몬향이 진동하고 있었고  애들은 팬티바람으로 곯아떨어져 있었다.  대부분 탱탱하게 물건이 서서 팬티밖으로 귀두를 살짝 내민 애들도 있었다.  난 빠는 덴 자신이 있어 애들 물건을 조심스럽게 만졌다.  팬티에선 시큼한 땀냄새와 지린내가 약간...  포경수술 안한 애들에게선 냄새가 좀 났지만 할수 없이 빨았다.  부푼 귀두는 마치 알사탕같아서 내혀로 마구 굴려주었다.  애들은 1분도 되지않아 내입에 가득 사정을 해주었다. 아마 합숙소에선  자위하기가 힘들어 많이 모아졌나보다.  심지어 내입에 가득 차서 목구멍으로 넘어간 물도 있다.  난 한방울이라도 아끼려고 입에 모아 작은 쥬스병에 뱉어냈다.  찹쌀풀처럼 뭉쳐진 하얀 액체들이 병을 채워갔다.  7명 정도 정액을 받으니 병이 반정도 찼다. 혀와 입안이 얼얼했다.  아마 애들은 자다가 몽정한 것으로 생각할것이다.  난 미안해서 피자와 치킨 무료쿠폰을 잔뜩 애들 책상에 모아두고 떠났다.  바로 집에 와서 불린쌀과 잣을 믹서에 갈아 잣죽을 쑤었다.  잣죽을 보온병에 담고 어렵게 얻은 정액을 부어 잘 섞었다.  정액은 어제와 달리 맑고 투명한 상태였다.  다음날 병실에 가서 용성이에게 잣죽을 먹였다.  내가 몇숟가락 떠넣어 주었더니 맛있다며 허겁지겁 다 마셔버렸다.  정말 용성의 병세가 호전되어 1주일내에 퇴원했다.  그런데 이제 동환이의 약속을 지킬 때가 왔다.  그날은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하기 위해 핸드폰도 꺼두고  유서도 집에 놓고 나왔다.  저녁 8시가 되어 학교 옥상에 올라갔다.  난 동환이가 떨어진 지점에 정확히 섰다.  동환이가 마지막으로 보았을 세상을 보았다.  동환인 떠나는 선생님을 보았겠지만 내눈엔 보름달속에 용성이 얼굴만 들어온다.  모서리에 발을 딛고 한걸음 내딛었다.  용성아 내 몫까지 열심히 잘 살아주어야 해 응???  갑자기 뜨거운 눈물이 났다. 한발을 허공에 내딛는데 갑자기 뒤에서  "안돼요" 하며 누군가 내발목을 감싸안았다.  그 엄청난 팔의 힘에 난 옥상바닥에 떨어졌다.  바로 용성이였다. 난 용성일 안고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용성에게 어떻게 여길 왔냐고 물었다.  용성인 음악선생의 전화를 받고 학교에 왔다 옥상으로 가는 날 미행했다고 한다.  난 음악선생을 찾아가 그간의 자초지종을 들을수 있었다. 화자가 다시 음악선생으로 바뀝니다.  그간 동환일 볼수는 없었지만 항상 그는 음악실 어딘가에 있었으며  의사소통은 내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해왔다.  내 귀에서 무반주 첼로조곡이 강하게 들어오면 문자가 들어온 것이다.  문자는 내가 확인하면 곧 사라졌고 발신자 추적하면 전혀 누군가 보낸 흔적이 없었다.  동환인 내가 그날그날 조심할 일과 만나선 안될 사람.  꼭 해야할일을 알려주었고 처음엔 반신반의했으나 예언처럼 반드시 들어맞았다.  학기초에 송진국이란 애를 만났다.  진국인 첼리스트가 되겠다며 날 찾았고 그의 연주 실력이 상당수준임을 알고  그를 첼리스트로 키우고 싶었다.  진국의 여린손을 만지며 활과 현을 넘나들었다.  활은 남성적으로 켜고 현을 여성적으로 부드럽게 다루라고 말했다.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조화 그것이 첼로의 매력 아닌가?  하나 알려주면 두가지 기교를 해내는 진국이 내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난 동환의 비극을 되풀이하고 싶지않아 집에서 자위로 얼마나 달래는지 모른다.  어느날 연습을 밤늦도록 진행하는 날이었다.  진국의 등뒤에서 그의 활을 잡고 연주를 돕는데  그의 볼이 내얼굴에 닿았다. 그의 숨소리에서 나는 체취가 점점 날 자극했다.  마치 우유냄새같은 묘한 향이었다.   진국이가 갑자기 연주를 멈추고 내입에 자기 입술을 갖다대었다.  이미 이성의 힘으로 진압하기엔 너무 늦었다.  난 눈을 감고 그의 입속에 내혀를 넣었다.  두사람의 혀는 서로 열심히 입안을 구석구석 탐색하고 있었다.  난 진국의 바지속에 손을 넣었다. 이미 부풀대로 부푼 그의 물건이 만져졌다.  진국의 귀두엔 이슬이 촉촉히 맺혀 내 손을 미끌거리게했다.  진국의 손도 내바지에 들어와 내 물건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때 퉁퉁 하며 첼로줄들이 스스로 끊어졌다. 갑자기 머리가 쭈삣하게 서고  피아노를 치니 피아노도 건반이 굳어 눌러지지 않았다.  진국이가 말했다. "선생님 누군가 우릴 보고 있는거 같아요."  난 직감적으로 동환이임을 알았다. 진국일 보내고 나니  섭섭하다며 진국이 사랑하지말라는 문자가 역시 들어왔다.  다음날 진국이가 학교에 나오지않았고 진국이가 보낸 마지막 멜이 들어왔다.  그날 밤 악몽을 꾸었는데 마른 나체의 소년이 나타나 첼로활로  사정없이 자기를 후려치더란 것이다.  깨어보니 맞은 흔적은 없는데 온몸이 쑤신다는 것이다.  며칠후 담임에게 들어보니 진국이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난 음악실에 들어와 외쳤다. "동환아 진국인 후배인데 그렇게 잔인하게 하는 이유가 뭐니?"  문자가 들어왔다. "선생님이 다른애에게 마음주는걸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내가 외쳤다. "그래 이렇게 아무도 사랑하지못하고 사느니 차라리 나도 죽어  네곁으로 가는게 낫겠다. 네가 원하는게 바로 그거니?"  문자가 들아왔다. "이달 보름달이 뜨면 민구의 몸으로 환생하니  그때부터 선생님과 결합할수 있어요. 그날 이후 민구가 아닌 제가 선생님께 갑니다"  난 이건 경우가 아니라고 본다. 죽은자와 산자는 분명히 경계가 있는건데 동환인 그 질서를  깨뜨리려는 것이다. 난 보름날 민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역시 받지않았다. 용성에게 전화를 걸어 급히 학교로 가보라고 했다.  다음날 민구와 같이 악령을 쫒는다는 구마의식(Exorcism)을 하는 신부님을 만났다.  신부님은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이지만 눈동자가 푸른빛을 띠게 빛나고 있었다.  신부님은 눈자위가 어두운 사람은 이미 악령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내눈에서 슬픈 그림자를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와 민구는 먼저 고해성사를 드리고 음악실 어딘가에 동환이가 있다고 말했다.  음악실에 들어온 신부님은 초를 두개 켜서 나와 민구에게 들리게 하셨다.  향로를 흔들어 향이 구석구석 진동하게 하시고 기도를 드리신 다음  성수를 여기저기 뿌리기 시작했다. 피아노 뚜껑을 열고 성수를 뿌리는데  갑자기 피아노가 미친 소리를 내며 푸른 연기가 피어올랐다.  그러나 그 연기는 냄새도 없고 뭔가를 태우는 연기가 아니었다.  피아노는 동환이가 떠나가는 소리였다. 민구와 내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다시 동환일 볼 수 있을까?  동환이가 좋은곳에 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동환아! 너를 내 가슴에 묻으마.....
    2026-04-21 소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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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장 김민구 버전(화자가 바뀝니다)  나 민구는 동환이와 중학교때부터 단짝이었다. 같이 악기를 다룬다는 점도 그렇고  동환이를 언제부턴가 사랑하게 되었다.  동환이가 우리집에 와서 잔적이 있는데 동환이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어보았다.  그 부드러운 살결에 너무 흥분이 되어 팬티밖으로 물건을 꺼내 빨아보았다.  얇은 포피를 벗기니 오징어 냄새와 짠맛이 났지만 그맛도 내겐 꿀맛이었다.  몇번 빨았더니 발기가 되고 동환이가 놀라서 깨었다.  "민구야 너 뭐하는 거니?" 나는 동환에게 "사실 너를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하고 싶었어.."  동환인 정말 착한 애였다.  날 꼭 안아주며 더이상 문제삼지 않고 만지는것까진 눈감아 주었다.  동환일 생각하며 자위한 적이 몇번이었는지????  그를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근데 2학년 들어 음악시간이 되자 동환이 눈빛이 달라졌다.  첼로를 켜는 선생님과 눈이 맞은것...  더구나 날 피하고 매일 음악실에 놀러가는 동환이...  순간 질투가 타올랐다.  동환이를 불러냈다. "너 분명히 말해봐. 나보다 선생님이 좋은거야? 그런거야?" 난 단단히 삐졌다.  동환이가 웃으며 날 안았다. "민구야 우린 그냥 친구쟎아. 나 선생님이 우리 삼촌같아"  난 속으로 좋았지만 밀치며 "그럼 나도 같이 음악실 가서 3중주함 안될까?  집에서 바이얼린 가져올게"  그런데 동환이가 난처한 표정으로 "민구야 나 선생님과 단둘이 있고싶어. 미안하지만.."  며칠간 동환이와 말을 안했다.  둘을 떼어놓을 궁리를 했다.  수민이와 정수를 만나 포르노 시디를 주며 동환이가 음악선생과 연애한다고 말해버렸다.  소문은 삽시간에 교내로....  그리고 교장실도 찾아가 두사람을 고발해버렸다.  그런데 교장의 태도가 이상했다. "김민구, 음악선생을 내몰아줄테니 대신 너도 날위해 뭔가  해야되지 않겠니?" 하시며 내입에 키스하며 내 물건을 움켜쥐었다.  그러더니 바지를 끌러 시커먼 물건을 내입에 넣었다. 빨기 싫었지만 그는 내머리를 쥐고 마구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날 책상에 엎드리게 한후 바지를 벗기고 삽입을 한다.  그런 고통은 난생처음이었으나 교장이 내입에 사과를 물려 비명도 못질렀다.  난 눈물을 머금고 그의 수첩 하나를 주머니에 넣었다. 그 수첩엔 교장이 강간한 애들의  명단과 날짜가 적혀있었다. 나도 여기 기록이 되겠지??  어느날 동환이가 날 불러내 소주를 사달라고 하였다.  그는 선생님을 너무 사랑하는데 선생님이 해고당할거 같아 교장에게 빌러갔다고 한다.  내가 "혹시 너도 그 마왕한테 당했니?" 하자 동환이가 말없이 울기 시작했다.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올랐다. 개같은 교장새--끼...죽여버리고 말거야...  그러나 죽은것은 동환이였다. 급히 옥상에 도착했을때 본것은 바닥에 떨어진 동환이  시체였다. 복수의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난 수첩에 적힌 졸업생과 재학생을 찾아다니며 고소장을 준비했다.  경찰이 교장을 연행하는 모습도 보았고 며칠후 자살했다는 소식도....  어느날 자고있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동환이가 나체로 나타났다.  동환이가 내게 부탁했다. 자신은 선생님앞에 보일수 없으니 내 몸을 빌려달라구..  그러면서 그는 엎어져 내몸에 포개졌다. 그런데 실체가 없는 공기처럼 내몸에  동환이가 겹쳐진것이다.  "아 안돼.." 하며 잠이 깨었다. 내안에 동환이가 존재한다.  두사람의 몫을 살려니 피곤하고 동환의 요구도 많아졌다.  선생님 집을 가자고 했다. 내가 모른다고 하니 자기가 안내하겠다고 한다.  선생님 보니 눈물이 나왔다. 그 말끔하던 분이 수염과 머리가 노숙자처럼 치렁치렁한..  내가 말하는건지 동환이가 말하는 건지 지금도 분간이 안된다.  선생님을 모시고 음악실을 가서 연주했다. 내안의 동환이까지 3중주...  이렇게 셋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  드디어 동환이가 내입을 빌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선생님을 좋아하는 동환의 마음과 질투하는 내마음이 교차되었다.  선생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동환이가 내게 소리쳤다. "안돼, 선생님 놓아줘.."  내 손목이 풀렸다. 이후 난 매일 선생님 댁에 가서 그분을 모셨다.  동환의 욕구는 매우 강해서 선생님을 항상 가만놓아두지 않았다.  내가 선생님과 하는건지? 동환이가 하는 건지?  난 더이상 이런 상태를 견딜수 없어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날 보자마자 "네 뒤에 있는 말라비틀어진 애는 누구니?"  하며 놀랐다. 마른애라면 동환이 아닌가? 무당에게 사실대로 동환이를 좋아했는데 그의 빙의가 씌운것같다고 했다.  항상 어깨가 무겁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말이 나오구...  무당은 부적으로 동환일 떼어낼수는 있는데 그럼 다신 그를 못볼지도 모른다고 했다.  난 순간 망설였다. 동환일 영영 떠나보내야 하는지?  부적을 쓰는데 동환이가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민구야 제발 날 버리지말아줘. 계속 선생님과 사랑하게 해줘 응???"  "동환아 미안. 나도 대학도 가야하고 힘들어...."  부적을 옷속에 넣고 무당이 주문을 하며 방울을 흔들자 촛불이 심하게 흔들렸다.  동환이가 급히 도망나가는 것이 보였다.  동환이가 마지막으로 말했다.  "민구야 네가 한 행동에 대해 후회할 날이 올거야"  한동안 난 정신을 차리고 공부와 실기에 전념하여 음대에 입학했다.  4학년이 되어 교생실습을 모교로 와서 진행했다.  놀랍게도 그 음악선생이 복직이 되어 있었다.  난처하기도 하고 대단히 쑥스러웠다. 그와의 섹스 기억은 생생했다.  갑자기 그 선생이 좋아졌다. 동환이 마음이 아닌 순수한 내마음으로...  선생님과 술을 한후 그분 댁에 갔는데 선생님이 날 안고 말씀하신다.  "민구야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지? 사실 나도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도 동환이가 보이니?"  난 "아뇨, 이젠 그렇지 않아여. 선생님 이제 우리 사이에 동환이 없으면 안될까요?"  선생님이 내게 입을 맞추었다. 그때 창문이 심하게 흔들렸다.  마치 우리의 정사를 누군가 지켜보는거 같았다. 내 정신을 가지고 선생님과 한것은  이번이 처음....넘 달콤했다.  아침마다 내책상에 누군가 꽃과 초컬릿을 매일 놓고간다.  항상 날 뜨거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조용성이란 학생이 생각났다.  용성이를 따로 불러 말했다.  "혹시 네가 책상에 꽃을.. " 그는 부끄럽다는 듯 "선생님이 제맘을 알아주셨음 해요.  어렵게 용기낸건데..."  용성이가 데이트를 신청해왔다. 같이 등산도 하구 그의 집이 빈다고 해서  그의 집에도 갔다. 용성이는 마치 매너있는 신사가 숙녀를 대하듯 내게 모든것을  해주었다. 난 선생님을 잊고 이젠 용성에게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다.  한달 실습을 마치고 가는데 차마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다.  우린 따로 일주일에 한번씩 만났다. 용성이는 잠자리에서도 능숙하게 나를 리드했다.  목과 젖꼭지 애무부터 혀놀림이 장난이 아니다.  교장에게 강간당한 이후 애널에 대해 공포감이 있었는데 혀와 침으로 충분히  애무를 해서 넓힌후 젤을 발라 부드럽게 삽입했다.  삽입하면서도 내 물건을 손으로 잡고 자위를 해주었다.  용성이는 야구부라 그런지 군살없는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내 손바닥으로 그의 가슴을 잡고 그를 깊숙히 받아들였다.  엉덩이속에 불이 난것처럼 뜨거웠다. 용성이의 엉덩이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드디어 내안에 하얀 쇳물을 쏟아붓는다.  "선생님 정말 꽉 조이는데요..흥분하시니까 더 조이시는거 같아요"  "용성아 너 이렇게 사람 무안하게 할래?"  난 용성이 어깨를 한대 내리쳤다. "어!! 살려주세요. 아파요."  몇달간 용성이가 소식이 없었다. 전화해도 안받구 무슨 일이 있는걸까?  음악선생께 급히 연락해보니 아파서 입원했다고 한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보니 용성이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날 보고도 제대로 말할 기운조차 없어 보였다. "왜 이렇게 되었니?"  가슴이 미어져왔다. "선생님 죄송해요. 연락드렸어야 하는데...저 앞으로 얼마 못살아요."  악성 뇌종양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날벼락?  분명 원인이 있을것이다. 난 그날밤 학교 음악실을 찾았다.  "혹시 동환이 있니? 있음 대답좀 해줄래?"  갑자기 모든 악기가 이상한 화음을 내며 울리기 시작했다.  마치 악마의 저주같은 기분 나쁜 음악...  "동환아 음악 그만하고 나랑 이야기좀 하자"  음악이 멈춰지자 피아노에서 변조된 듯한 음성이 들려온다.  "용성이땜에 왔니? 너도 그애땜에 가슴이 아프니?"  내가 "혹시 네가 장난친거니? 어린 후배에게 그런 몹쓸짓을 왜 하는지?"  "너도 이제 애인과 헤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아픈지 알겠구나"  "지금도 내가 선생님 못만나고 있는거 아니?"  "미안한데 다른 사람에게 빙의되면 안될까? 당시 너무 힘들어서.."  "빙의가 아무한테나 되는게 아니란다. 생전에 나와 인연이 있든지 그 사람이 귀신과  파장이 맞아야 한단다. 민구 너밖엔 다른 선택이 없었다."  "동환아 네가 원하는걸 말해봐. 용성일 살릴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민구야 네 목숨도 내놓을수 있니?"  "아니 그게 무슨 말인지????"  난 용성이를 살릴수 있다는 말에 귀가 번뜩 열렸다.
    2026-04-20 소설방
  • 안녕하세요 옆집 아저씨 8 인호의 혀가 들어온다. 그는 생긴거랑은 다르게 이런면에선 거칠었다. 한손으로는 내 벨트를 풀고있다. 능수능란하다. 난 키스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그의 뜨거운 숨결이 뺨을 간지럽힌다. 서로의 침이 섞이며 야한 냄새가 난다. 셔츠안으로 뜨거운 손이 들어온다. 부드러운 촉감과는 다르게 거침없이 들어와 가슴을 만진다. -...인....호...너... 내가 겨우 이름을 말하자 녀석은 퍼붓던 키스를 멈추고 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한다. 그리고는 미소를 띠며 귀에 속삭였다. -선배 키스가지고 그런 야한 표정 지으면 저 회사라도 못참아요. 키스가지고라니... 나는 녀석의 손에 이미 반라 상태가 되었는데 말이다. 가슴을 만지던 손은 아래로 내려간다. 말릴 새도 없이 지퍼를 내리고 손을 집어 넣는다. -인호 너 지금 너무 간거야... -이렇게 흥분한 걸 놔두고 그만하자구요? 사실이었다. 아직 허리부분이 잠겨 있는 대도 내 그곳은 지퍼 사이로 불룩하게 솟아나와 있었다. 인호의 손길이 내 성기를 문지른다. 나는 터져나오려고 하는 신음을 간신히 참으며 그의 손목을 붙잡았다. -여기서 이러는거 반칙이야. 그말에 그는 순순히 손에 힘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다시 지퍼를 올리고 벨트를 채워준다.  풀어 헤쳤던 셔츠 단추도 하나씩 꼼꼼하게 잠구며 미소를 짓는다. -선배. 제가 이번 한번은 봐드리는 거에요. -내가 그럼 아이구 감사합니다 이럴 줄 알고? -어? 아직 문 잠겨 있습니다?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볼까요? 녀석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넥타이를 매어 준다. 불과 몇초전만해도 맹수같은 녀석과 이 부드러운 녀석이 같은 사람인가 싶다. -이 빚은 꼭 갚아야 되요. 아시죠? 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는 그의 뺨에 쪽하고 입술을 부딪혔다.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키스받은 뺨을 매만졌다. -빚 청산 끝! -에엑? 그러는게 어딨어요!! 치사하게!! 선배~! 같이 가요~!! 어느덧 시계는 6시 49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퇴근시간이 다 되어가네. 그렇게 생각하는데 퇴근이라는 단어에서 무언가 불현듯 떠올랐다. -준혁이!! 나도모르게 그렇게 외쳤고 옆에 있던 동료가 힐끔 쳐다 보았다. 완전히 잊고 있었다. 준혁이는 벌써 학교를 마쳤을 텐데. 자기 집으로 갔으려나? 그럴리가 없지. 전화번호를 줘야된다는 사실도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 체육선생과 대화를 하느라 완전히 까먹은 것이었다. 집에갔더라도 열쇠가 없을 텐데... 퇴근시간까지는 이제 10분. 기다리고 있을 준혁이 생각에 나는 여유롭게 작업하던 것을 엄청난 속도로 처리하기 시작했다. 오늘의 목표는 7시 칼퇴근이다! 목표를 완전히 지키진 못했다. 준혁이를 떠올리는 타이밍이 너무 늦은건 사실이었다. 어둑해진 집앞. 대문앞엔 아무도 없다. 준혁이 녀석 정말로 자기집으로 간건가? 철물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데 평상시와는 다르다. 형광등이 켜져있었다. -어? 아저씨 왔어? 티비를 보던 녀석이 나를 보고는 쪼르르 달려온다. -준혁아! 어떻게 들어왔어? -아~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여기 문 열어 줬어. 집주인 할머니였군. 감사합니다 할머니. 자칫하면 오늘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릴뻔했는데 할머니 덕에 살았습니다! -휴...다행이다. 미안해 준혁아. 데리러 갔어야 되는데. -아니야. 버스 나혼자서도 잘타고 다닐 수 있어. 나 이제 중학생이잖아. -하하하. 그러네 우리 준혁이 다 컸구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녀석은 배시시 웃으며 얼굴을 붉힌다. 확실히 나는 퇴근시간이 있어서 귀가까지 해주는건 사실상 힘들지 싶다. 적어도 준혁이에게 열쇠정도는 맞춰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준혁이 배고프지? -조금. 그러면서 녀석은 엄지와 검지로 집게를 만들면서 미간을 찌푸리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사진이라도 찍고 싶을 정도였다. 카메라. 그래.. 이참에 괜찮은 카메라 하나 구입하는 게 좋을지도... -아저씨가 금방 밥해줄게. 티비보면서 기다려~. 그렇게 말을 해놨지만 별로 대단한 먹을거리는 없었다. 반찬통을 뒤적거려 보지만 콩자반. 깻잎. 연근조림 등등 애들이 안좋아할 법한 것들만 잔뜩있다. 나는 우선 밥을 안치고 다른 것들을 찾아본다. 다행히도 참치캔이 하나 있다. 김치를 다치고 참치와 함께 참기름에 볶는다. 고소한 냄새가 금방 퍼져 나갔다. -음~ 맛있는 냄새 난다. 아저씨 요리 잘하나봐. -풉. 이거 먹고 맨날 해달라고 하면 안됀다? 사실 김치 들어가는건 김치 맛이 반이상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 맛있는 건데. 누가 내 요리실력이 어떻냐고 물어본다면 포장지에 조리법 적혀있는 요리는 잘합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반찬류는 반찬가게에서 사거나 할머니께 받는게 대부분이고. 맛있는게 먹고 싶다면 나가서 사먹는 편이었다. 밥이 다되었다는 소리가 났다. 준혁이 녀석은 어느새 주걱과 밥그릇을 들고 밥솥을 열고 있었다. -준혁이가 밥 푸려고? 김 뜨거우니까 조심해~ -앗뜨드 대답을 듣자마자 녀석의 입에서 뜨겁다는 소리가 나왔다. 나는 물을 적신 행주를 들고 얼른 화상입은 건 아닌지 녀석의 손과 얼굴을 확인해 본다. 다행히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냥 아저씨가 푸는게 낫겠다. -아니야. 이정도는 괜찮아. 녀석은 기어코 밥을 푸고야 만다. 한번 휘저어 줘야 되는데.. 하지만 녀석이 하려는 대로 그냥 내버려 둔다. 냉장고를 열어 반찬을 꺼내려고 하니까 녀석은 어느새 옆에 와서 반찬통을 나른다. 집에서도 보통 스스로 도맡아서 하는건가. 준혁이 엄마의 얼굴이 문득 스친다. 후라이팬에서 김치참치볶음을 덜어내는 사이 숟가락 젓가락까지 딱 세팅한다. 제법 기특하다. 식사시간. 평상시라면 tv를 켜고 혼자서 먹을 테지만 오늘은 둘이다. 나는 tv를 켜지 않았다. -잘먹겠습니다. -많이 먹어. 끄덕 준혁인 참치 볶음이 나름 입맛에 맞는지 연신 그것에 젓가락이 갔다. 사실 맛있다는 한마디보다도 잘먹는 모습만으로 왠지 뿌듯했다. -오늘 학교에서 별일 없었어? -학교에서? 음...아. 담임쌤이 자꾸 유도부 들어오래. 그 열혈 체육교사 정말로 준혁이가 탐나나 보다. -준혁이는 유도하는 거 싫어? -싫진 않은데. 자꾸 그러니까 귀찮아서. -...아. 유도하니까 생각나는데 아저씨는 어릴때 태권도 했었어. -우와. 진짜? 태권도를 따로 도장에서 배운건 아니었다. 사실 고아원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같은거라 1년정도 격주로 관장님이 찾아와서 태권도를 가르쳐 주셨다. 그 나이에 나는 강해지고 싶다는 것에 열정이 대단해서 어떻게서든 태권도를 잘하려고 애썼다. 나를 무시하거나 얕보는 녀석이 있다면 태권도로 무찔러줘야 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당시의 나에겐 태권도는 생존을 위한 무기였다. 그렇게 배워서 띠를 따지는 못했다. 전문교육이 아니라 레크레이션일 뿐이었으니까. 그뒤로는 군대에서 열심히 익혔었다. -나름대로 재밌었던것 같아. 그리고 그런 무술을 익혀두면 다른 녀석들이 만만하게 보지 않거든. -그럼 나도 유도 할까? -아저씨는 유도 배우는거 추천! -그럼 나 해볼래. 귀찮아 했으면서 금세 해본다고 마음이 바뀌는 녀석이었다. 뭐든 해보고 안맞으면 언제든 그만 둘 수 있으니까. 어릴 때가  좋다는게 다 그런 이유 때문 아니겠는가? 밥 한그릇을 다 비우고 준혁이는 한 주걱 더 퍼서 먹었다. 피자 먹을때도 느꼈지만 정말 잘먹는다. 부른배를 탁탁 치고 있는데 준혁이는 그릇을 싱크대에 넣고 물을 뿌려둔다. 정말이지 살림 꾼이다. 같이 밥상을 치우고 나니 시키지도 않았는 데 녀석은 이불까지 깐다. -준혁아 잠와? -아니. 아저씨 자라고. 8시반. 잠자기엔 이른 시간이다. 어째 너무 열심히 집안일을 돕는 듯한 기분이다. -어? 아저씨 휴지통 꽉 찼어. 내가 버릴까? 컴퓨터 책상밑에 뚜껑이 없는 휴지통을 가리키더니 녀석이 하는 소리다. 그런데 거기에 들어있는건... -휴지가 엄청 많네? -어?..아,아!! 그거... 아저씨가요즘 감기에 걸려서.. 킁. 준혁아 그건 아저씨가 나중에 치울께. 나는 나오지도 않는 콧물이 흘러 나온척한다. 혼자 산다고 전혀 신경도 안썼는데 하필 그걸 손댈 줄이야. 괜히 귀가 화끈거렸다. 나는 얼른 준혁이를 씻으러 보내고 화장실에 있는 틈에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밖에 내어 놓는다. 내일 출근하면서 버려야 겠다. 씻고 나와. 이불도 깔려 있겠다. 우리는 이불을 덮고 tv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열시가 좀 넘으니 준혁이 녀석 눈이 풀린다. -이제 그만 잘까? -응. -그래 자자. 나는 티비를 끄고 준혁이 베개를 고쳐서 눕혀준다. 그리고 그 옆에 나도 똑바로 누웠다. 그렇게 몇분간 조용해졌다. 벌써 잠든건가? 궁금해져 일어나 준혁이를 보는데 녀석 눈이 말똥말똥하게 떠져 있다. -안자? -아저씨... -응? -밥상은 내가 차릴게. 녀석이 대뜸 그렇게 말한다. 나는 무슨소린가 싶어 멀뚱멀뚱 녀석을 보았다. -이불도 펼거고. 개는것도 내가 할거야. 나 잘해. 빨래도 널 수 있어! -준혁이 집안일도 잘하나보네. 아저씨 인제 집안일 걱정 안해도 되는거야? -응. 아직은 못하지만 요리도 배워서 맛있는 것도 만들어 줄게. -진짜? 준혁이 정말 기특하네 그런 생각도 다 하고~ 녀석이 갑자기 내 손을 꼭 잡는다. 나는 그제서야 녀석이 무슨말을 하고 싶은 건지 어렴 풋이 느낌이 왔다. -그러니까. 나... 다시 눈 두덩이가 뜨거워졌다. -...아저씨랑 계속 살면 안돼...? 밤이라 잘 보이지도 않은 준혁이의 얼굴이 더 안보인다. 나는 우는게 들킬까 녀석을 끌어안으며 얼굴을 가슴팍에 파묻었다. -...안되긴...당연히 되지... 네가 또 버려지는 일이 없게 할게...꼭... --------------------- 그럼 9화에서 만나요~ ------------------------------------------------------ ©누텔라˚ 님의 글입니다.  저작권 : 누텔라˚ ------------------------------------------------------
    2026-04-27 소설방
  • 안녕하세요 옆집 아저씨 7 -여보세요. 간신히 통화가 연결되었다. 축 가라 앉은 목소리. 여전히 그녀는 알콜 중독증세에서 빠져나오지 못한걸까. -준혁이 어머님 되십니까??., -네. 그런데요? 준혁이가 그곳에 있나요? -예. 지금.... -아! 말하지 마세요. 그 녀석이 어디서 뭘 하던지 저랑은 상관없으니까! 신경 안쓸거라구요! 이번이 벌써 몇번째 가출한건지 셀 수도 없으니까. 누구네 친구집인지 어디 찜질방 사장인지 모르겠지만 궁금하지도 않구요. 가출 청소년 데리고 있어봐야 하등 댁네 신상에 좋을거 없다는 거만 알아 두세요! 아프다느니 병원이라느니 그런 헛소리도 하지 마시구요! 그럼... -아니 그게... 뚜-. 뚜-. 뚜-. 뚜-. 그렇게 전화가 끊겼다.  이런 반응일지는 전혀 예상도 못했지만 안좋은 소리가 나올거라고는 각오하고 한 통화였는데도 꽤 충격이 컸다. 이 여자는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 나는 그 사실에 분노를 느꼇다. 어쩌면 그 분노는 나의 어머니에 대한 것인지도 모른다. 준혁이의 가출이 몇번째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저렇게 천진난만한 녀석이 가출을 그렇게 했다고? 실감은 안났지만 믿기지 않는 일은 아니었다. 나 역시도 그랬으니까. 나를 버린 세상이 얼마나 원망스럽고 거기서 얼마나 도망치고 싶은 건지 전혀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준혁이는 6년이라는 시간을 넘어서 결국 내게까지 왔다. 얼마 만난적도 없는 그저 이웃 아저씨일 뿐인 나를. 녀석은 그렇게 버림받은 세상의 탈출구를 찾아서 여기까지 왔던 것이다. 지금 내 표정이 녀석에겐 보이지 않을 것이었다. 등을 돌리고 통화 했으니까. 나는 표정을 좀 추스리고 뒤돌아서서 녀석을 보았다. 준혁이는 무슨 벌이라도 받아야 되는 아이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나쁜 건 네가 아닌데... 나는 푹 숙인 녀석에게 다가가 머리를 헝클어 트린다. 그리고 웃으며 녀석에게 말해준다. -오늘은 아저씨랑 자자. 녀석은 그제야 안심하는 얼굴이 되었다. 준혁이는 그렇게 긴장이 풀려서인지 세상모르고 잠에 빠져들었다. 너무 커서 헐렁거리는 민소매 어깨를 올려주고는 이불을 꼭 덮어 주었다. 6년전 그 날 처럼 나는 옆으로 누워서 준혁이를 바라보았다.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거냐 너는... 짧은 앞머리를 뒤로 쓸어 넘겨준다. 그래도 준혁인 새삼 모르고 자고 있었다. 그래서 더 안아주고 싶었다. 아침이 밝았다. 새벽 6시. 알람소리에 눈을 뜬 나는 급히 알람을 끈다. 다행히도 준혁이는 여전히 잠에 빠져 있었다. 깨우려다가 좀 더 자게 내버려 두고 우선은 씻고 나왔다 어느정도 준비가 끝나자 여섯시 반이 되었다. -준혁아. 이제 일어나야지. -우으음. 준혁이는 거의 떠지지도 않는 퉁퉁 부은 눈으로 일어났다. 눈을 몇차례 부비고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알아서 씻는다. 나는 준혁이가 씻는 동안 널어둔 교복을 걷어왔다. 살짝 축축한 느낌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못입을 정도는 아니었다. 어느새 7시. 8시까지는 출근해야 돼서 시간은 아직 있지만 오늘은 준혁이네 학교까지 데려다 줘야했기에 마음이 급했다. 혼자 살다 보니 아침 거르는건 습관이 되서 나는 괜찮은데 녀석을 아무것도 안먹이고 학교에 보내려니 신경이 쓰였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다행스럽게도 우유 한팩이 남이 있었다. 차를 타고 학교로 가는길. 관상중학교 여기서 차로는 30분쯤 되는 거리였다. 지각하지 않으려면 아슬아슬해 보이는 시각이었다. -책가방은 챙겼지? -응. 준혁이는 옆자리에 앉아서 벨트를 매고는 얌전히 앉아 있는다.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 벙글이다. 아직 눈에 붓기도 안빠져서 웃는 눈이 사라질 지경이었다. 처음 가는 길이라 간신히 34분만에 도착했다. 중학교 앞에는 한쪽 팔에 노란띠를 두른 한생 두어명과 학교 선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서있었다. 선도부 활동인가보다. 아직도 있구나. -그럼 학교 잘갔다와. -응. 준혁이가 내리고 나는 창문을 내려 녀석이 들어가는 것을 보려고 하는데 그 학교 선생이 준혁이를 보자 내 차로 다가왔다. 별로 큰키는 아니었지만 운동복에 캡모자 근육질 몸매. 딱 체육을 담당할 듯 하게 생긴 선생님이었다. 그는 들어가는 준혁이를 잡고 어깨 동무를 하더니 내게로와 꾸벅 인사햇다. -안녕하십니까. 준혁이 아버님 되십니까? 준혁이 아빠라는 말에 나는 아니라고 대답하려고 했지만 그는 내 말도 듣지않고 자기 할말을 이어갔다. -저는 준혁이 담임선생님 이강우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체육 과목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상당히 젊으시네요? 내가 아니라고 대답하려고 하자 준혁이의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수긍하고 넘어가기도 부정하기도 애매한 분위기였다. -아. 실례했습니다. 혹시 사촌형이라거나... -아하하. 제가 좀 동안이라는 소리는 듣습니다만.. -그러셨군요. 아무튼 이렇게 인사를 뵙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안그래도 조만간 연락을 드리려고 했었습니다. -예? 나는 무슨 소린가 걱정이 되어 반문하자 그는 그런게 아니라는 손사래를 쳤다. -아아. 다름이 아니라 준혁이가 갓 들어온 신입생 치고는 골격이 상당히 좋아서 말입니다. 저희 중학교 특기 종목이 유도인 것은 아시죠? 아..모르시는구나. 중학교라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방대회에서 우승한 경력도 화려하구요. 여하튼 준혁이 녀석이 유도를 하면 상당히 잘 할 것 같은 체형이라 꼭 유도부에 넣고 싶어서 말입니다. 아버님 생각은 어떠신지...? -저는 준혁이 의견을 존중하고 싶습니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키고 그런건 싫어서요. 어느새 나도 모르게 준혁이의 아빠 역할을 하고 있었다. 조금은 양심에 찔리긴 하지만.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정말 녀석은 좋은 체형을 타고 났다니까요? 집에서 천천히 얘기해 보십시오. 지금 당장 결정해야 되는건 아니니 말입니다. 아. 혹시 바쁘신데 제가 시간을 너무 뺏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 종종 전화 드리겠습니다. -예. 그럼 수고하십시오. 준혁아 잘 다녀와~ -응. 아빠 갔다올게~ -컥... 준혁의 아빠라는 말에 나는 한방 맞은 기분이었다. 준혁이 녀석은 무슨 장난이라도 치는건지 히죽거리며 손을 흔든다. 옆에서 체육선생이 보고 있어서 나는 마지못해서 손을 흔들어 주고는 직장으로 향했다. -헉헉...헉.. 늦어서 죄송합니다. -별일이구만 성한씨가 지각을 다하고. -죄송합니다. 결국 늦고야 말았다. 다행히도 평상시의 성실한 이미지가 있어서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10시쯤 되자 후배 녀석이 헛기침을 두번한다. 우리만의 휴식시간 신호였다. 적당히 눈치를 보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잠시 바깥 풍경을 보고 있자 철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면서 뒤이어 들어 온다. -성한 선배가 지각을 다하다니 별일이네요. -그 얘기는 아침에 들은 것만으로 충분해. 신인호. 나랑은 한살차이. 당시엔 내가 29이었으니 인호는 28이었다. 후배라고는 하지만 입사 1년차 정도에 둘다 어리바리한 시기를 같이 보내서 꽤 친했다. 키는 185. 나보다도 크다. 그래서 녀석과 대화를 할 때면 시선이 좀 위로 갔다. 인호는 우리회사에서도 가장 큰 녀석일거다 아마. 그래서 70도 안되는 차장은 그를 신거인 하고 부르기도 했다. -무슨일 있어요? 여기 커피. -아 땡스. 뭐... 일이 있다면야 있지. 그렇게 나는 준혁이 이야기를 꺼냈다. -푸핫. 아빠라구요? 녀석 제법 능글한거 아니에요? -글쎄. 내가 보기엔 그냥 밑도 끝도없이 천진난만한거 같은데. -헐. 알고보니 그게 컨셉. 요런거 아닐까요? -이제 중학교 1학년이야.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녀석이라구. 밝은 갈색의 머리카락의 인호는 잘 정돈된 머리를 한번 쓸어 넘겼다. 나와는 달리 뽀얀 피부에 속눈썹까지 풍성했고 코도 잘 조각된 것 처럼 오똑했다. 회사내에 여직원들이 난리인 이유가 다 있다. -14살이라... 그렇게 생각하면 어리긴 하네요. 그래도 그런 애들일 수록 빨리 철들텐데. 역시 드라마에서나 그런건가? 인호의 말도 일리가 있었다. 글쎄... 그럴까...? 나는 어땠는가 하고 잠시 돌아보았다. -여하튼 걱정이야. 준혁이 녀석을 다시 그 집에 돌려주고 싶지가 않아. -이거 정말이지. 선배. 아빠가 다 됐네요. 괜히 준혁이가 부러워지네요. -너도 참. 부럽기는.. -이유를 모르는 건 아니죠? 인호는 내 어깨에 손을 올린다. 나는 피식 웃었다. 녀석은 어느새 내 눈을 뚫어져라 본다. -누가 보면 어쩌려고 그래. 여긴 회사야. -저도 알아요. 그정도는. 저까지 중1 취급하는 건 아니죠? -... ... -문은 잠겨 있으니 걱정마세요. 인호는 내 어깨에 올린 손을 옮겨 목을 감쌌다. 그리고 내 얼굴을 돌려 그를 향하게 했다. 나는 살며시 눈을 반쯤 감았고 이내 그의 입술은 내 입술 위로 포개어 졌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 체육선생 이강우와 단순한 회사후배(?) 신인호의 등장입니다. 음 솔직히 제 생각보다도 신인호라는 카드를 빨리 꺼내든 것 같지만 이것 나름대로 흥미진진 해질 것 같네요ㅋㅋ 오늘은 삘받아서 두편 올립니다!ㅋㅋ 그럼 8화에서 만나요~ 뾰옹! ------------------------------------------------------ ©누텔라˚ 님의 글입니다.  저작권 : 누텔라˚ ------------------------------------------------------
    2026-04-26 소설방
  • 안녕하세요 옆집 아저씨 6 눈앞에 녀석의 몸이 적나라 하게 드러났다.  여름동안 밖에서 열심히 놀았는지 반팔과 반바지 모양이로 피부가 그을려 있었다. 아직은 어린 학생이라 그리 균형잡힌 몸으로는 보이질 않았지만 녀석 제법 뼈대가 굵어서 나보다도 더 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장한건 키뿐만이 아니었지...녀석의 앙증맞던 성기도 이제 성숙해 지는 단계를 거쳐가고 있었다. 거물이 될 조짐이 보였다고나 할까. 내가 14살일 때에도 저랬었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나는 휴지로 몸에 묻은 것을 문질러 닦아주었다. 그런데 녀석이 고추를 조물조물 거리더니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고는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여기도 묻었나봐. 냄새나. -지금은 아저씨가 대충 닦아줄 테니까. 이따 피자 다 먹고 목욕하자. 물을 살짝 적신 휴지로 살살 닦아주자 녀석의 귀여운 그곳이 볼록 솟아난다. 나는 웃으며 옷장에서 준혁이에게 입힐 옷들을 뒤적거리며 찾아 보았다. 딱히 마땅한게 없어서 트렁크 팬티와 민소매 티 한장을 꺼내어 주었다. -일단은 아저씨 옷입고있자. 교복에서 냄새 안날때 까지만. 알았지? -응. 알았어. 팬티를 벌리자 다리를 쑥 넣는다. 다른 한쪽 다리도 넣어서 입혀본다. 역시 크다. 고무줄이 있는데도 주먹이 헐렁헐렁 거렸다. 다행히도 흘러 내리지는 않는 모양이라 그냥 입혔다. 민소매 역시 컸다. 이건 좀 많이 커서 한쪽 어깨에 끈을 맞추면 반대쪽이 흘러내려 계속해서 양쪽을 올려주었다. 녀석이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흘러내려 버리긴 했지만. -옷도 입었고 우선 피자부터 먹을까? 이젠 하나도 안뜨겁네. 녀석은 벌써 내가 미리 떼어놓은 한 조각을 집어 들었다. 준혁이가 먹는걸 보고 나도 한입 크게 베어 물었다. 토마토 케쳡같은 새콤 달콤한 맛과 쫀듯하고 고소한 치즈 폭신한 도우가 생각보다 꽤 맛있었다. 이 때를 계기로 양식도 제법먹었던 것 같다. 김치찌개 만큼 매일 먹고싶은 무난하고 편안한 맛은 아니었지만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다. -맛있다 그치? -그러게. 목 막히면 콜라도 먹어. 아저씨가 따줄테니까. -응! 나 피자 처음 먹어봐! -준혁이도 처음이야? 요즘 애들은 이런거 좋아해서 많이 먹으러 다닐텐데... 이렇게 좋아하는 녀석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도 들고 앞으로 많이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은 먹어봤다고 그러던데 난 오늘이 처음이야. 근데 이거 디게 맛있어! 나 한조각 더 먹어도 돼? -그럼. 아직 여섯조각이나 있으니까 배부를 때까지 실컷 먹어! -앗싸~. 아암. 쩝쩝거리면서 참 맛있게도 먹는다. 먹는거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이 이런 뜻이었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준혁이는 5조각을 먹었다. 나는 2조각 까지는 분명 맛있던 것이 세조각째가 되니까 느끼함이 전해졌다. 역시 애들이랑은 입맛이 다른건가? 나는 시큼한 향을 내고있는 피클 몇개를 집어먹으며 거기서 포기했지만 준혁이는 결국 한판을 다 비웠다. 이럴줄 알았으면 더 큰걸 시켜야 했나? 역시 성장기 어린이는 다르구나. -준혁아 손 이리내봐. 나는 기름기로 번들거리는 준혁이의 손을 닦아 주었다. 손뼈까지 굵은 건지 제법 두툼한 녀석의 손을 보며 무슨 운동선수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포식을 마치고 녀석도 나도 너무 배가 불러 그 자리에 대자로 드러누웠다. -아저씨배 엄청 빵빵해. 준혁이가 드러누워 있는 내 배를 만지고는 하는 소리다. 안주를 그렇게 먹고와서 피자 까지 먹었으니 오죽했겠는가. 녀석은 배를 만지작 거리다 말고 얼굴을 갖다 댄다. 왠지 간지러웠지만 녀석이 뭘하려고 그러나 보았다. -푸히힛. 아저씨 배에서 꾸르륵 소리나~ 아저씨 배고파? 제 배에서 나던 것과 똑같은 소리가 들리니 배고프냐고 묻는다. 배고픈 배가 그렇게 빵빵하겠니? 배시시 웃는거 보니까 장난이었나 보다. -이 쫘쓱이~!! 나는 배에 달라 붙어 있는 준혁이를 꽉 안고 좌우로 마구 흔들었다. 녀석은 깔깔 거리며 좋아죽는다.  어느정도 소화가 되서 숨 쉴만 해지자 녀석을 씻으러 들여 보냈다. -혼자서 씻을 수 있지? 끄덕 옷을 벗겨주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건 샴푸고. 그 옆에 있는건 바디워시야. 몸 씻는거. -알았어. 그러고는 문을 쾅 닫는다. 글을 못읽는 것도 아니고 알아서 잘 하겠지 싶어서 나는 티비를 켜고 다시 드러 누웠다. 그런데 이내 화장실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아저씨!!!!!! -왜 그래 준혁아? 나는 뭔일인가 싶어서 화장실문을 벌컥 열었다. 준혁이는 샤워기를 들고 물에 손을 갖다대고 있었다. 찬물만 나와서 놀랜 모양이었다. -따뜻한 물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야. 그동안 이라도 닦아. 아 새 칫솔이 여기 어디 있을텐데... 여깄다. 이거 써 -응. -아읏 차거~! 녀석이 칫속을 받는다고 내쪽으로 몸을 돌리면서 손에 들고 있던 샤워기역시 나를 향했다. 입고 있던 반바지가 다 젖어 버렸다. -헐... 아저씨 미안. -장준혁~ 너 일부러 그랬지~? 그치? 나는 웃으며 녀석에게 헤드락을 건다. 녀석은 놔달라고 버둥거리면서도 내가 화난게 아닌걸 보자 안심이 되었는지 킥킥 거리며 웃는다. 귀여운 녀석. 이왕 옷은 젖어버린거, 나는 그냥 옷을 벗었다. 준혁이와 같이 목욕할 생각이었다. 갑자기 뜨거운물 나와서 화상이라도 입을까 하는 염려도 되었으니까. 샤워기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나는 적당한 온도를 맞추어 녀석의 머리에 뿌린다. -이 정도면 괜찮지? -내가 할래~ 내가. -아. 예~ 그러시죠. 기껏 옷벗고 씻겨주러 들어왔더니 자기가 하겠다고 샤워기를 뺏는다. 비좁은 화장실이라 나는 벽에 딱 붙어 섰다. 나중에 비누칠할때 등이나 문질러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머리에 샴푸질을 벅벅하다가 나를 본다. -근데 아저씨 가슴 왜이렇게 커? 헐. 여자도 아닌 내가 가슴 크다는 얘기를 들을 줄이야. 하긴 아직은 밋밋한 녀석의 것과는 다르게 생겼으니 궁금도 했겠다. -아저씨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이 이렇게 자란거야. -신기하다. 만져 봐도 돼? -그럼 녀석은 검지로 꾹꾹 눌러보더니 딱딱해!하고 소리친다. 그야 내가 힘을 잔뜩 주고 있었으니까 그런거란걸 녀석은 아마 모를거다. -배도 울퉁불퉁해. 그렇게 말하고는 손가락을 내려 꾹꾹 하나씩 다 눌러본다. 무슨 장난감 버튼도 아니고. 그런데 배부분은 먹은 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은근 말랑하게 손가락이 푹 들어간다. -어때 아저씨 근육 멋지지? -음.... 준혁이는 뭐라고 말할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한마디 했다. -신기한데. 징그러. -헐....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에 나는 한차례 충격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징그러. 징그러...징그러...징그.. 계속해서 머리 속을 맴돌며 콤보를 먹이는 녀석의 한마디였다. -장~준~혁~~!!! 간질간질 공격! -아하하하핫 간지러 아저씨! 그만!! 아하하..푸하핫!! 복수의 간지럽히면서 비누칠하기 신공을 펼친다. 녀석이 몸을 베베 꼬는데도 나는 복수의 간지럼을 5초간 더 실시 해줬다. 그러다 나는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녀석의 성기가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게 목격되었기 때문이었다. 아까 봤을때랑은 비교가 안된다. 헐... 어린늠이 벌써 이정도라니. 정작 준혁이는 샴푸가 흘러내려 눈에 들어가려고 하는 거품을 씻느라 정신이 없었다. 준혁이를 씻겨 내보내고 화장실에 남아 교복과 속옷에 묻은 피클국물을 빨면서 괜히 혼자서 받은 2차 충격을 회복했다. 다 끝내고 나오니 어느새 11시를 훌쩍 넘긴 시각이 되었다. 녀석은 tv를 보고 있고 나는 고민중이었다. 준혁이를 집으로 돌려 보내야 되나...? 늦은 시간인데다. 아이의 엄마를 생각하면 그냥 내 곁에 데리고 있고 싶다. 가방을 들고 우리집앞에서 기다린걸 보면 학교 마치고 곧장 우리집으로 온 모양이었다. 즉...가출한게 아닐까. 라고 혼자서 짐짓 생각하고 있었다. 차마 여태 그 말을 하기가 꺼려져 아무말도 못했던게 사실이었다. 어떻게 해야 준혁이에게 상처를 주지않고 말할 수 있을까. 그 생각으로 머릿속은 복잡했다. -아저씨. 졸려. 미쳐 답을 내리기도 전에 준혁이는 내가 결정내리기를 재촉했다. 어쩔 수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말하는 수 밖에. -준혁아. 너희 엄마는 여기 온거 알고 계시니? -... ...아니 준혁이는 시선을 피한채 그렇게 답했다. 역시 예상대로였다. 그 대답을 듣고서 오히려 걱정은 더 늘었다. -준혁아. 집전화 번호 좀 가르쳐 줄래? 아무리 그런 엄마라도 애가 없어진다면 걱정될거다. 비록 내 어머니는 그렇지 못했지만...아마도 그럴거라고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 짐짓 추측해보았다. 준혁이 표정은 어두웠다. 내가 물어보는 저의를 아는 것이다. -아저씨. 나 아저씨 집에서 자면 안돼? 그말이 왠지 찡하게 들린다. 나는 애써 웃으며 답했다. -당연히 그래도 되지. 하지만 준혁이 엄마도 여기 있다는 걸 알아야 걱정은 안할거 아니야. 그리고 너 내일도 학교도 가야 될거고.. 준혁이는 다시 시선을 피한다. 스스로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듯 했다. 그러더니 기운이 잔뜩 빠진 목소리로 번호를 부르기 시작했다. 내 휴대폰에 그 번호가 하나씩 찍혀가면서 나 역시도 조금은 긴장하고 있었다. ----- 제 마음속 욕망 -> -아저씨 여기 왜 털이나 있어? -응. 어른이 되면 다 자라는거야. -만져봐도 돼? -어어? 주물럭 주물럭 불끈불끈.. ...죄송합니다 ㅋㅋㅋ 준혁이가 얼른 폭풍성장하길 기원합시다! 그럼 7편에서 봐요~ ------------------------------------------------------ ©누텔라˚ 님의 글입니다.  저작권 : 누텔라˚ ------------------------------------------------------
    2026-04-25 소설방
  • 안녕하세요 옆집 아저씨 5 흔들거리는 초점을 간신히 바로 잡고 녀석을 본다. 녀석은 가방도 팽겨치곤 일어나서 내게 달려 왔다. 그리고는 갑자기 포옥 품에 안겼다. 나는 녀석의 돌진에 놀라 양팔을 들고 허수아비같이 뻣뻣한 자세가 되었다. 녀석도 참.. 안겨있는 준혁이를 내려다 보며 나는 들고있던 서류 가방을 손에서 놓고 녀석의 여린 등을 감싸 안아 주었다. 우리는 그렇게 말없이 서로의 온기를 공유했다. 길고 긴 6년. 그 새 준혁이는 얼마나 자랐는지 녀석의 짧은 머리카락이 내 목을 간지럽게 했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일 텐데.. 거의 160 가까이 되는 듯 했다. 요즘 애들은 참 빨리 크는 구나 싶었다. 너무 꽉 끌어 안는 녀석 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간신히 숨을 내쉬고 나자 입안에서 짙은 알콜 향이 올라왔다. 앗. 술 냄새! 술 냄새가 온몸에 베인 채로는 준혁이와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그 아이에게 술은 곧 상처일 테니까... 나는 조심스레 녀석을 떼어 내고 싱긋 웃으며 말했다. -우선 들어가자. 집안으로 들어와 불을 켜자 오늘따라 지저분해 보이는 방안이 왠지 모르게 부끄러웠다. 급하게 나가느라 바닥에 누워 있는 드라이어하며 개지도 않은채 엉망이된 이불은 둘둘 말려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무엇보다 왜그렇게 독신남의 향취(일명 노총각 스멜)이 나는 건지. 나는 괜히 머쓱해져 머리를 긁적였지만 녀석은 6년전 그때처럼 신경조차 쓰지 않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에 아저씨 냄새 너무 난다. 뭐라도 좀 뿌려야 겠네. -음 그런가? 난 좋은 냄새 나는데. 민망해져 한말에 좋은 냄새란다. 정말이지 농 하나 없이 진지하게 그렇게 말하는 걸 들으니 더 민망한 기분이었다. 준혁이는 방안 이곳저곳을 둘러 본다. tv며 컴퓨터며 새로 생긴 것들을 보며 신기해 한다. 나는 그때의 작은 녀석과 훌쩍 커버린 지금의 녀석의 모습을 오버랩 시켜보며 시간 참...하며 몇번이나 되뇌고 있었다.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옷걸이에 걸면서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어떤 말을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 잘 지냈지? 어디에 있었어? 많이 보고 싶었다. 중학교 생활은 어때? 어떻게 찾아온거야? 언제부터 기다리고 있었어? 너희 엄마는........썩 유쾌하지 않은 질문까지 떠올라 버리자 나는 그냥 아무것도 묻지 않기로 했다. 궁금한 것 들은 너무나도 많았지만 지금은 나를 기다려준 나의 작은 친구에게 보답을 해주어야지... -준혁아. 저녁은 먹었어? 녀석은 잠시 머뭇 하더니 고개를 끄덕 거린다. 꼬르르륵. 녀석의 배는 눈치도 없이 그런 소리를 내었다. 스스로도 부끄러웠는지 얼굴이 빨개졌다. 덩치만 컸지 아직 준혁이는 준혁이었다. -한창 클때는 많이 먹어야 되는거야. 뭐 좀 시켜줄까? -아저씨 안그래도 돼.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어. 꼬르르륵. 결국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푸하하 하고 웃어 버렸다. 녀석의 얼굴은 더욱더 빨개지면서 고개를 푹 숙일 뿐이었다. 무얼 시켜줘야 할까... 나는 아직 버리지 않고 놔둔 배달음식 전단지를 뒤적여 보았다. 그러다 눈에 띄는 한장. -준혁아 피자 먹을래? -피자? 녀석의 눈이 반짝 거린다. 사실 그때까지 피자를 시켜먹은 적이 없었다. 별로 음식을 가리는 편은 아니었지만 꽤나 전통적인 식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때까지는 대부분 한식종류로만 먹었다. 혼자서 그 비싸고 양많은 음식을 시킬 엄두가 안났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 와~ 이거 좀 봐. 불고기가 올라간것도 있네? 녀석은 어느새 전단지에 딱 붙어서 피자를 종류별로 하나 하나 찬찬히 살피기 시작했다. 완전히 피자에 꽂힌 모양이었다. -나는 이거! 이것저것 여러가지 종류의 재료가 올라가 있는 콤비네이션 피자를 골랐다. 무엇보다도 옆에 있는 '햄, 야채, 치즈등이 어우러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자.' 라는 문구가 제법 마음에 들었다. 역시 첫 도전은 안전해 보이는게 제일이니까. -아. 네. 거기 00피자죠? 여기 콤피네이션 피자 주문하려구요. 예. 레귤러요? 생소한 단어를 듣자 나는 피자 전단지를 다시한번 살펴본다. 아 사이즈구나... -좀 큰걸로 주문 했으면 좋겠는데 여기 아~주 배고픈 녀석이 있거든요. -아니야 아저씨!! 내가 장난 치자 준혁이난 주문도 못하게 내 등에 매달려서 난리다. 무거워. 나는 헤드락자세로 녀석을 꼼짝 못하게 한뒤에야 간신히 주문을 마칠 수 있었다. 주문까지 하고 나자 점점 몸이 더 풀렸다. 술기운은 시간이 지날수록 깨는게 아니라 더욱 심해져 가는 기분이었다. 분명, 지금 눈이 풀려서 지금 당장 자고 싶습니다 라고 얼굴에 쓰여 있을 것이다. 그런 티를 준혁이 앞에서 낼 수야 없었다. -아저씨 술 냄새가 너무나서 샤워 좀 할테니까 tv보면서 기다려. 혹시 배달원 아저씨 오면 돈 여기 둘테니까. 알았지? -응. 여전히 대답하나는 잘하는 녀석이다. 나는 옷을 훌훌 벗어 재낀다. 바지를 내리면서 무심코 준혁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잠깐 보더니 다시 tv 삼매경에 빠지는 녀석이었다. 벗어 놓은 옷 냄새를 맡아보니 술냄새가 엄청 난다. 그냥 알콜로 샤워한 듯 한 냄새에 담배냄새까지. 최악이군. 세탁 바구니에 옷을 던져 넣어두고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쏴아아아 -아으 차거. 보일러가 물을 데우려면 시간이 걸리기에 한참은 찬물이 나왔다. 따뜻한 물이 나올때 까지 거울을 보았다. 정말이지. 이제는 아저씨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을지도 모를 얼굴이군. 살짝 풀린 눈에 어느새 자랐는지 까끌까끌한 회색 수염이 턱아래 자리잡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몸만큼은 20대라는 것은 충분히 증명하 주고 있었다는 것. 제대 직후만큼 선명한 근육은 아니었지만 적당히 살집까지 붙어서 약간은 덩치있는 근육이었다. 복근은 전처럼 선명하지는 않지만 아직은 형체가 온전히 남아 있었다. -운동 좀 해야 되겠네.. 옆구리 살이 조금 삐져 나왔다. 이런게 쌓이다 보면 정말 아저씨 취급받아도 할말 없다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따뜻한 물이 나왔고 나는 기다리고 있을 준혁이 생각에 얼른 비누칠을 시작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모락모락 새하얀 김이 방안으로 밀려 들어 간다. 준혁이는 티비를 열심히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티비를 끄고는 나한테 온다. 갑자기 바지를 거꾸로 입었을 때가 떠올라 나는 중요 부위를 양손으로 가리자 녀석은 어디 둥절한 표정으로 날 보았다. -오줌 마려워. -아하하.. 내가 막고 있었구나. 미안미안. 나도 참. 갑자기 그런 생각은 왜 떠올라 가지고.. 괜히 혼자 뻘짓하고 있었다. 쪼르르르르 오줌누는 소리가 너무 적나라 하게 들려서 돌아 보니 문도 닫지 않은채 오줌을 누고 있다. 이거 참.. 너무 편하게 있어줘서 좋다고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그러는 사이 피자는 도착했다. -그럼 맛있게 드십시오~ 전단지에서 본 피자가 그려져 있는 종이 박스와 콜라. 나는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었고 녀석도 잔뜩 기대하면서 쳐다 보고 있었다. -자! 그럼 피자를 개봉합니다~ 하고 뚜껑을 열었는데 피자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실망 스러웠다. 전단지의 그 화려한 토핑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내눈엔 그냥 치즈 범벅이 된 볶음밥 재료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냄새는 꽤 맛있는 냄새가 났기에 일단은 먹어보기로 했다. 치즈가 쭈우욱 늘어난다. 아직 따듯해서 그런 모양이었다. -준혁이거 아저씨가 떼줄게. 지금 좀 뜨겁다. -뜨거워? 내가 생각보다 뜨거워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자 녀석은 걱정스런 얼굴을 하며 손을 보여달라는 시늉을 했다. -괜찮아. 아저씨 손가락은 이 정도 뜨거운건 문제도 아니거든~ 그제야 녀석은 다시 피자조각에 시선을 돌린다. 나는 떼어놓은 한조각을 식히며 다른 한조각을 더 떼었다. 그러는 새에 준혁이는 동그란 무언가를 뜯고 있었다. -그건 뭐야? -이거? 피클. 아앗! 피클 국물이 녀석의 교복에 후두둑 떨어진다. 시큼한 냄새가 순식간에 코로 들어왔다. 녀석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피클을 든채로 엉망이 된 교복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괜찮아. 우선은 휴지로 닦고 물로 빨고 말리면 될거야. 피클을 내려 놓고 휴지를 가져와 녀석을 닦였다. 어찌나 튀었는지 얼굴에 까지 튀어 있었다. 나는 녀석의 얼굴을 닦으며 아직도 보송한 녀석의 솜털을 보며 아직 애기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교복 생각보다 많이 젖어서 벗어야 겠다. -냄새나.. 녀석은 코까지 틀어 막는다. 그러고는 벗어야 겠다는 내 말에 주저없이 교복 단추를 풀어 재낀다. 바지까지 훌렁. 이게 생각보다 안쪽 까지 젖어서 녀석의 삼각 팬티와 런닝까지 젖어 있었다. 손으로 젖은 걸 확인하고 냄새를 킁킁 맡더니 속옷까지 훌러덩 벗어버린다. 정말이지... 장준혁. 이 쿨한 녀석! ------------------------------------------------------ ©누텔라˚ 님의 글입니다.  저작권 : 누텔라˚ ------------------------------------------------------
    2026-04-24 소설방
  • 안녕하세요 옆집 아저씨 4 녀석은 한참동안 이나 내게 안겨서 울었다. 삼십분은 달랜 것 같다. 간신히 진정이 된건지 제풀에 지친건지는 몰랐으나 녀석은 눈물 범벅이 된 채 내 목에 얼굴을 부볐다. 준혁이가 이정도로 울 이유라면 역시 그 쌀쌀 맞던 엄마의 문제인가? 남의 가정사에 참견할 마음은 없었지만 녀석도 나 못지 않게 괴로운 유년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 아닌가 싶어 마음 한켠이 무거웠다. -준혁아 인제 울지마~ 아저씨가 다시는 안그럴게. 녀석은 빨개진 눈으로 내 얼굴을 힐끔 보고는 다시 내 목에 얼굴을 부빈다. 준혁이의 체온과 내 목의 온기가 기분좋게 부딪혔다. 나는 간신히 진정된 녀석을 다시 내려 놓았다. 팔이 꽤 아팠기 때문이었다. 녀석이 아무리  초등학교 1학년이라고는 하지만 삼십 여분이나 안고 있기엔 팔이 저릿한 무게였다. 하지만 녀석은 내려 놓자 마자 다시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곤란한데... 나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바닥에 이불을 깔았다. 베개가 하나뿐이라 나는 그걸 준혁이에게 양보했다. -준혁아 여기 누워봐. 얼른 녀석은 내가 베개를 톡톡 치며 손짓하자 맺힌 눈물을 슥 닥더니 다가와서 베개에 누웠다. 아직 울음이 완전히 안 멈춰서 히끅 히끅 거리고 있는 녀석을 이불을 덮어 주고 나 역시 그 옆에 누웠다. -계속 울면 친구들이 울보라고 놀릴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인제 울지마 알았지? -응. 대답도 잘해요. 나는 한쪽 팔을 베고서 준혁이를 향해 옆으로 눕고는 다른 손으로 준혁이의 가슴을 살살 두드려 주었다. 누가 내게 이렇게 해준 기억은 없지만 고아원에 있을때 누나가 인형을 안고 이런식으로 하는 걸 봤다. 이러면 잠이 더 잘 오는 모양이었다. 준혁이는 이내 눈을 천천히 꿈뻑거리기 시작했다. 효과가 있는 모양이었다.  겨우 눈이 감기며 잠이 드는가 싶더니 눈을 번쩍 뜬다. 그리고는 옆으로 돌아 누워 내 품안으로 파고든다. 나는 하는 수 없이 팔로 녀석을 안아주었다. 쾅쾅콰쾅 쾅 쾅 거칠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떴다. 새벽 2시. 나도 모르게 녀석을 재우면서 같이 잠든 모양이었다. 방안이 여전히 불이켜진 채 환했으니 말이다. -여기있지이!!! 나와아아아!!! 문밖에선 걸걸한 여자 목소리가 엄청나게 소리치며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나는 부스스한 머리를 대충 정리하고 현관문을 열었다. -어딨어?!!! 어디에 있냐고?!! 그 여잔 미친 사람처럼 흥분해서 방안을 살폈다. 소주 냄새가 엄청나게 풍겨대고 있었다. 나는 바닥에 아직 잠들어 있는 준혁이를 보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준혁이의 엄마였다. 그 여자는 신발도 벗지 않은채 집안에 들어와서는 자는 애의 손을 거칠게 끌고 일으켰다. 그 애가 간신히 잠에서 깨어 아직 정신을 못차렸을때 여자는 비틀거리며 손을 올렸다. 짜악!!! 여자의 손이 준혁이의 뺨을 후려갈기며 내는 소리는 집밖까지 들릴 정도였다. 나는 그 상황을 보면서도 3초간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애가 얻어 맞긴 했어도 여전히 제대로 걷지 못하자 그녀는 아이 앞에서 입에 담기도 힘든 말들을 내뱉으면서 손을 들어 올렸다. 나는 내려치는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아이한테 손찌검 하는건 그만하세요! 이제 초등학생인 녀석한테 뺨을 때리는건 심하잖습니까!! -뭐어어??! 니가 뭔데 나보고 지*이야? 이거 완~전 미췬새끼 아니야 이거. 내가 내 애를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니가 뭔데 지*이냐고! 그녀는 눈까지 풀린채 술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나는 이성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썼다.  그녀 역시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것 뿐이다 그렇게 나를 진정시켰다. 팔목이 붙잡혀서 꼼짝도 할 수 없자 그녀는 낑낑거리더니 욕하는 것을 멈추고 갑자기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실례했습니다... 준혁이는 제... 아들입니다.. 데려가게 해주세요...어흐흑. 그러더니 눈물까지 흘리는게 아닌가. 세상에서 가장 어처구니 없는 광경이었다. 그녀에게 준혁이를 넘겨 주고 싶지 않았다. 준혁이는 뺨이 빨갛게 부어 오르면서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 내게 안겨서 울던 그 꼬마 아이의 표정이 아니었다. 왠지 모르게 낯이 익은 그런 표정이었다. -아저씨. 나 집에 갈래. -준혁아... 하지만 녀석은 내가 말리려 하는데도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비틀거리는 엄마의 손을 끌고 집을 향했다. 문이 닫히고 다시 나 혼자만 남은 방안에서 나는 멍하니 서있었다. 내가 못가게 막아야 했던 건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그들의 관계에 도움이 될까? 머릿속은 한층 복잡해졌다. 하지만 눈만큼은 제 할일이 뭔지 알고 있었다. 방안의 풍경이 눈물의 얼룩에 흐려져 가고 있었다. 며칠간 녀석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나는 더욱더 걱정이 되어 녀석의 집 앞까지 가보았지만 초인종을 누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집안에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무슨일이 생긴건 아닐까? 내가 그때 준혁이를 보내지 말았어야 하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계속해서 나를 괴롭혀 왔다. 주인 할머니에게 들은 말로는 준혁이의 부모는 이혼했다고 한다. 엄마는 알콜 의존증을 앓고 있어 매일매일 소주병을 입에 달고 산다고 했다. 그녀의 남편은 가끔 그녀를 찾아 온단다. 얼마 전에도 왔었다고... 그 날이 바로 그녀가 우리집에 찾아왔던 그날이었다. 둘이 마주치는 날엔 엄청나게 싸우며 애 엄마는 그 분풀이를 준혁이에게 한다고 집주인 할머니는 말씀 하셨다. -애만 불쌍하지... 어린것이 무슨 죄라고... 쯧쯧 지금에야 그런일이 있었다고 한다면 아동학대라는 죄목으로 어떻게 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당시엔 사회 분위기가 그렇진 않았다. 부모가 욕을 먹기야 하곘지만 법정에 세우거나 하던 시절이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준혁이를 지금까지 만나오면서 가장 후회하는건 내가 그때라도 그 녀석을 지켜줬더라면 하는 것이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몇주가 지났다. 야간 아르바이트까지 생겨서 내게 준혁이를 신경쓸 시간은 더욱더 줄어만 갔다. 하지만 이따금씩 집에 들어가려다가 왠지 그 아이가 저 골목에서 나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힐끔 보고는 했다. 하지만 준혁이는 없었다. 그러다 어느날 집에 돌아왔는데 우편함에 왠 종이가 꽂혀있었다. 나는 그것을 집어들고 방안으로 가져가 읽었다. 공책 한켠을 찢은 모양이었다. 그곳에는 맞춤법도 틀린채로 이렇게 쓰여있었다. 「 아저씨께.   저는 준혁이애요. 저 쪼금 있으면 전학가요.    여기서 대게 먼 곳이레요. 나중에 또 올게요.   잘지내세요.                                         준혁이가.          」 나는 다시 한번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녀석의 편지를 품에 꼭 안았다. -준혁아...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 갔다. 날씨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어 가도 준혁이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간혹 문앞에 누군가 서있기라도 하면 준혁이 인가 하고 보았지만 아니었다. 그렇게 일년, 이년이 지나자 어쩌면 다시는 못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는 일이 바쁘기도하고 3년쯤 지나자 영원히 못잊을 것만 같던 준혁이에 대한 기억도 차차 옅어져 갔다. 녀석의 얼굴을 떠올리려고 해도 전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가 되어 버릴 정도였다.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나는 번듯하게 정식 사원으로 일하게 되었고, 살림살이도 아르바이트만 했을 때보다는 훨씬 나아져 갔다. 휴대폰이란 걸 샀을때 문득 그 녀석이 떠올랐다. 연락처라도 주었으면 한번쯤 내게 연락해 주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자 이미 세월은 너무 많이 흐른 뒤였다. 계절은 다시 돌고 돌아 6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여느 때와 별로 다르지 않은 날. 회식이 있어서 그날은 9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적당히 취해서 알딸딸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새로 페인트 칠한 철문. 그곳을 비추는 주황색 빛의 가로등. 다른 풍경은 여느때와 전혀 다르지 않는데 그 앞에 누군가가 쪼그려 앉아 있다. -교복...? 새하얀 반팔 상의에 파란 체크무늬 바지. 옆에는 책가방이 놓여 있었다. 누구지...? 짧게 자른 머리의 소년은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고개를 들며 나를 쳐다 본다. 나는 그때까지도 그 아이가 누군지 몰라서 그냥 멀뚱히 바라보며 서로 시선을 맞추고 있었다. 나를 보던 녀석은 갑자기 빙그레 웃는다. 왠지 익숙한 얼굴. 혹시... 라는 생각이 든 순간. 그 녀석이 먼저 입을 열었다. -아저씨~! 그 학생의 교복 왼쪽 가슴엔 노란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그리고 그 이름표엔 이미 잘 알고 있는 세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장 준 혁....이라고. 어두운 파트는 역시 쓰는 입장에서도 썩 달갑지 않은 부분이네요. 달달하고 응큼한 내용이 좋은듯.ㅋㅋ 그래서 최대한 줄여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길어졌네요 ㅋㅋ 지루한 내용 재밌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음 편엔 좀더 달달한 내용으로 찾아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5화에서 만나요~ 오늘은 요기까지! ------------------------------------------------------ ©누텔라˚ 님의 글입니다.  저작권 : 누텔라˚ ------------------------------------------------------
    2026-04-23 소설방
  • 안녕하세요 옆집 아저씨 3 -여기서 뭐하고 있어? 준혁아 -.... 녀석은 대답하지않고 머뭇머뭇 한다. 친구가 없는건가? 보통은 학교 마치고 동네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 놀 때인데 우리집 앞에서 혼자 있는게 이상했다. 설마 날 기다린건가? -아저씨 기다린거야? 뱉고나니 나도모르게 아저씨라는 호칭을 써버렸다. 이젠 스스로도 인정할수밖에 없는 거구나 아저씨라는 걸. 녀석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인다. 준혁이는 작은 주먹을 쑥 내민다. 무언가 줄건가 싶어 밑에 손을 받치니 주먹을 편다. 삼색 끝같은 무니가 들어잇는 유리구슬이다. 초등학교 때 보고 못보던건데 정말 오랜만에 유리구슬을 보게 되었다. 꽤 오랫동안 손에 쥐고 있었던 건지 구슬은 따뜻해져 있었다. -이거 나 주는거야? -응, 가져 -어제 우산 씌워 줬다고 주는거야? 고마워라. 어제 집에 데려다 준 것에 대한 보답인듯 했다. 순수하면서 진심이 담긴 녀석의 답례였다. 나는 괜히 가슴 한켠이 훈훈해지는 것을 느끼며 머리를 헝클어 뜨렸다. 짧은 머리라 별반 차이는 없엇지만 녀석은 베시시 웃는다. 그리고는 쏜살같이 달려 골목 모퉁이를 돌아 제 집으로 달려간다. 수줍은 모양이었다. 나는 구슬을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며칠동안 녀석은 계속해서 우리집에 찾아왔다. 알바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7시라는 늦은 시작에도 녀석은 우리집 대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 나는 달리 해줄것도 없고 해서 슈퍼앞에서 군것질 거리를 하나씩 쥐어 주곤 했다. 준혁이도 내가 편하게 느껴지는 건지 단답이었던 말투도 바뀌어 자기 주변 이야기들을 해주었다. 대게는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였다. 선생님께 벌받은 친구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는 그런짓 안하고 착한일을 해 칭찬을 받았다고 가슴을 쭉 펴고 얘기했다. 나는 기대에 부응해 주기 위해 '준혁이 참 착하네~'하고 말해주면 녀석은 더 기분이 좋아져서 이것저것 이야기 해 대었다. 일하고 온지라 몸은 제법 피곤했지만 준혁이의 그런 이야기를 들어줄 때면은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이런게 애들이 가진 힘이라는 거구나. 그런 걸 느꼈다. 그렇게 뻔질나게 우리집앞을 서성이던 녀석이 비가 오거나 해서 이따금 보이질 않으면 괜시리 아쉽기도 했다. 아무래도 혼자 사는 외로움을 나도 모르게 준혁이를 통해서 달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아무도 없는 적막만이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귀찮은 녀석도 없고 자유시간이네. 내 말은 방안을 울리며 다시 내게로 돌아왔다. 고아원에 있을 때는 그래도 다른 애들이라도 있었는데, 군대에 있을 때도 그렇고. 이렇게 혼자 남겨지는 게 그리 익숙치 만은 않았다. 나는 내색은 안했지만 외로운 사람이었던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몸은 쓸때 없이 건강할 때였다. 아무도 없는 방안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손이 아래로 향했다.  바지 위로 쓰다듬으며 간질거리는 자극을 느꼈다. 내 물건은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고 눈으로도 윤곽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후아.....아읏.... 혈액이 차오르며 점점 팽팽해지는게 느껴지자 손은 바지 안으로 쑥 들어갔다. 곱슬 거리는 음모가 만져 졌다. 털은 별로 없는 편이라 그리 풍성한 건 아니었기에 이내 뿌리가 손에 잡혔다. 나는 아래로 향한채 발기된 것은 위로 세웠다. 세우면서 팬티의 천에 스쳐 짜릿한 느낌이 온몸으로 전해졌다. 이내 완전히 팽팽해진 그것의 기둥을 위아래로 문지르며 좀더 자극했다. 그리고 왼손은 가슴으로 향했다. 그때는 지금 말하자면 내 몸의 전성기였던 때였다. 그때는 지금과는 다르게 선명한 근육 라인이 살아있었다. 한층 힘이 들어가 더욱 더 볼륨감 있는 가슴 근육을 주무르다 유두를 손끝으로 살살 문지른다. 이내 그것 역시도 단단하게 솟아난다. 나는 바지를 벗었다. 팬티도 내렸다. 내 물건이 튕겨지듯이 나오며 배를 때린다. 어느새 나온 프리컴 방울이 반짝 거리는게 보인다. 검지로 살짝 눌렀다 떼자 주욱 늘어났다. 그걸 물건에 펴 발랐다. 번들거리며 심장 박동에 맞추어 끄덕거린다. 나는 완전히 기둥을 손으로 감쌌다. 귀두가 빨갛게 달아 오른다. 나는 그것을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며 점차 속도를 높여갔다. 손과 팔이 내 살에 부딪히며 소리가 났다. 탁  탁  탁  탁  탁 .... 쾌감이 점차 강렬해 지며 이내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왔지만 나는 멈추어 조금 진정시킨뒤에 다시 한번 왕복운동을 했다.  프리컴이 더 나오며 찔걱 거리는 소리까지 난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신음을 흘린다. 다시한번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조금 만 더 하면 싸버릴 것 같았다. -하읏...하.... 하...아아....으....ㅅ 나도 모르게 숨소리가 거칠어 지며 물건을 흔드는 속도가 더욱 더 빨라 졌다. 한번 더 참을까 했지만 이내 내 욕망은 얼른 사정의 쾌감을 맛보라고 유혹하고 있었다. -아으으....... 쾅 쾅 쾅 그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대로 자세를 멈추어 버렸다. 여전히 흥분한 물건은 껄떡거리며 투명한 액체를 흘리고 있었지만 나는 우선 팬티를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쾅 쾅 쾅 다시 한번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서둘러 바지를 입고 문앞으로 갔다. -누구세요? -...... 아저씨~ 준혁이었다. 한창일 때 녀석이 방문하자 조금은 성가신 기분이 들었지만 문을 열어 주었다. 녀석은 그저 순진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준혁아. 이 시간에 왠일이야? -으음....... 녀석은 이번에도 뜸을 들인다. 문앞에서 나를 기다린 적은 있어도 이렇게 열어달라고 한적은 처음이었다. 시계를 보니 8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녀석을 돌려 보내야 하나 싶었지만, 녀석은 이미 들어와서는 제 집 마냥 방안으로 들어섰다. -준혁아 왜 집에 안가고 아저씨 집에 왔어? -...... 다시 물었지만 녀석은 말이없다. 대답하기 싫은 모양이었다. 나는 더 묻는 것을 포기하고 내쫒기도 뭐해졌으니 일단 데리고 있기로 했다. -아저씨 왜 바지 거꾸로 입었어? 녀석이 손가락으로 내 바지를 가리킨다. 반바지의 뒷주머니가 앞쪽에 있다.급히 입으면서 거꾸로 입은 모양이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녀석이 지적하자 괜스레 아까 자위하던 생각이나 얼굴이 붉어 졌다. 그런데 갑자기 녀석이 내 앞을 손바닥으로 꾹 누른다. 헛.... 아직 완전히 발기가 풀리지 않은 터라 좀 불룩하게 솟아 있었다. 녀석은 그것 만지려던게 아니라 주머니를 만지려다가 조준이 빗나간거엿지만(아마 그럴 것이다..아마도..) 준혁이의 작은 손은 내 그곳은 정확하게 눌러 버렸다. -아저씨 고추 되게 크다. -어...어. 어른이 되면 다 그런거야. -어른이 되면 다 그렇구나. 녀석은 그리고는 별 관심이 없는지 방안 구석구석을 둘러 본다. 나는 애써 당황한 마음을 감춘채 그대로 바닥에 앉아서 아래가 정숙해지길 기다렸다. 그러자 녀석이 이번엔 또 뭘 봤는지 내 앞에 선다. -내 고추도 어른이 되면 아저씨처럼 커지는 거야? 그러면서 녀석은 불쑥 팬티째 바지를 내렸다. 작고 아직 포경도 하지않은 준혁이의 성기가 드러났다. 녀석의 돌발행동에 나는 다시한번 당황 할 수 밖에 없엇다. 정말이지 그런 거엔 재주가 있는 녀석이었다. -지금은 이렇게 작지만 어른이 되면 커져. 그리고 아무데서나 바지 내리면 안되는 거야. 나는 녀석의 바지를 올려주었고 준혁이는 얌전히 내가 올리는걸 보고 있는다. 정말이지 티끌 없이 순진무구한 표정이다. -그런데 아저씨... 엄마는? -너희 엄마 집에 안계시니? -아니. 그게 아니라. 아저씨 엄마 말이야. 순간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나오자 가슴을 콕하고 찌르는 기분이 들었다. 자기는 엄마랑 사는데 나는 엄마가 없으니 물어본 것 뿐이었지만... 아이들의 단순한 마음은 때론 어른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이 되었다. 나는 뭐라 적당히 둘러 댈까 생각해보았다. -음 아저씨 엄마는 먼 곳에 살아. 여긴 아저씨 혼자만 살고. -그러면 아저씨 뿐이야? -응. 그렇지. -그렇구나~ 녀석은 좀 더 방안을 두리번 거린다. 아직은 월급도 못받앗고 다른 세간살이를 들인게 없었기 때문에 티비나 컴퓨터 같은 것도 없었다. 녀석이 보기엔 무지 심심한 놀이터일 것이었다. 뭔가 먹일게 없나 하고 냉장고를 열어보지만 며칠전 주인집 할머니께 받은 김치 몇쪽과 맨주 두캔이 전부였다. 집에 애가 들어올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썩 대단하게 내가 애들과 잘 놀아주는 건 아니었기에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몰랐다. 그냥 멀뚱히 시간을 보내었던것 같다. 간간히 준혁이가 하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면서. 그런데 녀석은 평소보다 말수가 적었다. 침묵으로 오분여동안 있기도 했다. 결국 내쪽에서 먼저 백기를 들었다. -준혁아. 아저씨가 준혁이 집에다 데려다 줄까? 도리도리 고개를 가로 젓는다. 집에가기 싫은 눈치였다. 억지로 끌어내려고도 해봤지만 그 작은 몸으로 완강히 버텼다. 그리고는 간신히 안돼. 하고 말을 햇다. 뭐가 안됀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가기 싫은 곳이라도 돼는 양 고집 불통이었다. -자꾸 이러면 엄마 오라고 할까? 나는 엄포를 놓을 생각에 그렇게 말했는데 녀석의 눈이 그렁그렁 해진다. 나는 녀석의 눈물이 뚝 떨어지는 걸 보자 어찌 할줄 몰라서 급히 녀석을 들어 안았다. -알았어 알았어 엄마 오라고 안할게. 울지마 뚝! 뚝! -으아앙. 하지만 나의 간절한 부탁에도 녀석은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어린 녀석이 뭐 그리 서럽게도 우는지. 나는 달래느라 진땀을 흘렸다. 녀석은 그런 내 목을 꼭 끌어 안고 울고 있었다. 나는 훌쩍 거리며 움찔거리는 녀석의 등을 토닥여 주었다. ------------------------------------------------------ ©누텔라˚ 님의 글입니다.  저작권 : 누텔라˚ ------------------------------------------------------
    2026-04-22 소설방
  • 안녕하세요 옆집 아저씨 2 내 이름은 윤성한. 35살로 어느새 조금씩 젊은 태보단 아저씨 냄새가 나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인정하기 싫다. 지금은 스무살의 장준혁이라는 아이와 함께 원룸생활을 하고 있다. 무슨 관계냐고 묻는 다면. 글쎄... 간단하게 대답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지금은.... 동거인이다. 내가 이 동네에 오게 된지도 올해로 벌써 1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갓 스무살이 되었지만, 남들 다가는 대학과는 거리가 멀었다. 공부에 큰 취미도 없었을 뿐더러 얼른 취직을 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이었다.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어머니는 어디론가 떠나버리셨다. 그것도 아주 어릴 적 일이다. 아버지란 작자도 나를 고아원에 던져놓았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없이 자라오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그 남자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그렇다고 큰 감흥이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나와 닮았는지도 모르겠고, 공유할 만한 추억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그 사람이 나를 다시 데려가 주길 바라지도 않았다. 만나서 나눈 이야기는 그리 특별한 것이 없었다. 잘커주었다. 어떻게 지냈니 따위의 다정한 말은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듣지도 못했다. 그 자는 그런 사람이었다. 자신의 집으로 오는게 어떻냐는 말을 언뜻 꺼내긴 했다. 하지만 그 말은 전혀 받아 들일 가치도 없었을 뿐더러 진심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거절했다. 혈육이란 관계도 결국 그정도인 것 뿐이다. 라고 그때는 생각했었다. 성인이 되면 고아원에서 더 이상 지낼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고등학교가 마쳐갈 3학년 2학기 무렵 독립하기로 결심했다. 아무것도 없이 독립할 수 는 없었지만, 그 남자로 부터 돈이 들어 왔다. 500만원 통장에 찍힌 숫자를 보며 치욕감을 느꼈지만 이내 그만 두었다. 나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했다. 내게는 돈이 없었고 독립은 해야했다. 그래서 그 돈을 쓰기로 했다. 내가 달라고 한 것도 아니었으니 고마운 마음 같은 건 들지 않았다. 그래도 그 자에게 빚지고 싶지는 않았기에 언젠가는 반드시 갚을 것이다. 그렇게 다짐했다. 부동산을 통해서 방을 구하는 것은 중개비 같은 걸 줘야 된다고 들었기에 나는 전봇대나 담벼락에 붙은 종이들을 둘러 보며 500만원으로 지낼 수 있을 만한 곳을 찾기로 했다. 단순히 자고 씻기만 할 수 있더라도 충분하다. 그런 마음으로 간신히 한 곳을 찾아내었다. 요즘 원룸들처럼 잘 관리 되어 있고 인테리어까지 깔끔한 그런 원룸은 아니었다. 하지만 공간은 혼자쓰기에 조금 넓을 정도였고 방안에 앙증맞은 화장실과 싱크대까지 갖추어져있었다.  400에 15. 집주인은 나이 지긋한 할머니로 이 동네에 나고 자란 토박이었다. 나이가 어린데도 혼자서 독립을 했냐고 장하다며 손을 꼭 잡아 주셨다. 당시엔 아버지란 자에 대한 분노에  휩싸여 그저 동정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할머니는 정말로 친 손자처럼 잘 대해 주셨다. 원룸을 잡고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이래저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었다. 세달 정도 지나니 견딘만 해지고 일년 정도 지나니 제법 생활에 익숙해져 집안에 작은 가구들도 하나 둘씩 넣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살림을 좀 꾸려 나갈만 해졌을 때 올것이 왔다. 입대 영장. 차라리 일걱정 먹을 걱정은 덜해도 되니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라는 판단이 섰고 나는 바로 입대했다. 집주인 할머니는 내가 꾸려놓은 수수한 살림 살이를 보시고는 '돌아올 곳은 있어야지.' 라시며 내가 군에 있는 동안 방을 비워두기로 하셨다. 고마운 분이셨다. 그렇게 군에서의 세월은 빠르게 흘러갔다. 생각보다 나름 적응을 잘해서 그런지,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군에 갔다오면서 좀더 삶을 생각하고 나오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하나 좋은 점이 있다면 평범했던 몸에서 제법 근육이 붙은 탄탄한 몸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아마 무슨일을 하건 간에 그 체력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미적인 부분은 순전히 뒷전이었다. 그렇게 전역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비가 억수처럼 쏟아졌다. 괜히 나도 날씨에 휘둘려 군에서의 추억을 더듬으며 감성에 젖어 있었다. 그것도 잠깐이었다. 어느새 집에 도착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녹색 페인트칠이 벗겨진 철문. 그 앞에 누군가가 서있었다. -여기서 뭐하니 꼬마야? 다소 투박한 스포츠 머리의 꼬마는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것 같은 인상이었다. 녀석은 머리부터 흠뻑 젖어서는 철문위의 작은 지붕으로 간신히 비를 피하고 있었다. 하지만 녀석은 군복차림의 나를 보고도 전혀 놀라거나 두려운 기색없이 내 위아래를 훑어 보았다. -아저씨 이름 뭐야? 아저씨 라니.. 당시 나이 스물 셋. 아저씨라는 칭호를 듣기엔 아직 한참 어린 나이라고! 하지만 애들 눈에 키큰 남자는 다들 아저씨겠지. 게다가 군대도 갔다왔으니.. 반말을 하는건 꼬마라서 그렇다고 쳐도 이름이 뭐야 라니 정말로 나를 당황스럽게 만드는데 충분한 말이었다. -아저씨가 아니고 형이야. 내 이름은 윤성한이고 여기가 바로 우리집이거든. 그 말에 녀석은 빤히 내 얼굴을 바라본다. 애들은 말이 안통해서 싫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저씨 여기살아? -아저씨가 아니라 형이라니까!! -.........아저씨. 내 얼굴이 그새 그렇게 늙었나? 흑...확실히 피부는 검게 그을려서 엉망이긴 했다. -꼬마야 부모님은 어디계시니? -집. 단답. 뭐 사실이긴 하겠지만 내가 원하는 대답은 이게 아니라고!! 나는 솟아오르는 이마의 힘줄을 누르고 녀석에게 재차 물었다. -우산이 없어서 그런거야? 이 우산 쓸래? 고개를 가로로 젓는다. 그럼 이 꼬마를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내버려 둬야하나 하고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꼬마는 내 손을 갑자기 불쑥 잡는 것이었다. 작고 여린 손이 내 거칠한 손에 닿자 나는 조금 놀랐다. -아저씨. 나 우리집 데려다줘. 얘는 모르는 어른을 따라가지 말라는 교육도 안받은 건지 처음본 나인데도 그렇게 요구했다. 제법 귀찮았지만 아직 아르바이트는 구하지 않았고 일도 없으니 이 아이를 데려다 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집이 어딘지는 알아? -응. 그러고는 내 손을 잡아 끈다. 나는 왠지 그런 녀석이 우습기도하고 귀엽기도 해서 풋하고 웃음이 나왔다. 나는 녀석의 손을 고쳐잡았다. 이번엔 내가 놓치지 않게 꼭. 키 차이가 나서 조금 구부정한 자세가 되었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비에 젖지 않도록 우산을 기울이며 녀석이 이끄는 대로 갔다. -꼬마야 너 이름이 뭐니? -웅골 초등학교 1학년 2반 장준혁~ 입니다! -아하하... 준혁이구나 나는 미리 연습이라도 해둔듯한 녀석의 말투에 더웃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녀석의 집은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골목 모퉁이를 돌아 세번째 집. 그곳이 자신의 집이라고 가리켰다. 나는 초인종을 눌렀고 띵동 소리가 집안에서 났다. 하지만 한 차례 누른 것으로는 반응이 없었다. 사람이 없나? 나는 두어차레 벨을 더 눌렀다. 띵동 띵동 그제서야 안에서 궁시렁 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문이 열렸다. 그리 나이는 많지 않아 보이는 여성은 준혁이의 엄마인듯 했다. 부스스한 머리. 방금 자다 깬듯하고 왠지 술냄새가 났다. 그 여자는 나를 한번 힐끔 보더니 준혁이를 보고 내게서 손을 가로 채어 갔다. -집앞에서 비를 맞고 있어서... 나는 혹여나 오해받을 소지를 만들지 않기 위해 그렇게 말했지만 그녀는 아무말도 없이 아이를 끌고 집안으로 들어가 버릴 뿐이었다. 고맙다라는 인사를 바라고 한일은 아니었지만 그런식의 반응은 불쾌한 기분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살고 있다. 그녀도 그런 사람이거니 하고 나는 그냥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좋은일 한다고 상을 주지는 않으시는 군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하늘의 신께 그렇게 말하며 슈퍼에서 산 맥주로 얼마 남지 않은 휴식의 시간은 즐기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알바 자리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앞에 익숙한 실루엣이 서있었다. 비도 오지 않는데 그 꼬마는 대문 앞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나를 보더니 아저씨! 하고 부른다. 저 아이가 왜있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준혁이구나. 23살과 8살이라니. 이렇게 하니까 나이차이가 엄청난 것 같네요;; 본의 아니게 범죄물...?! 3편에서 다시 봐요~!! ------------------------------------------------------ ©누텔라˚ 님의 글입니다.  저작권 : 누텔라˚ ------------------------------------------------------
    2026-04-21 소설방